
[BLUE GUARDIAN=글 김진선 기자, 사진 블루가디언 제공]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1월 18(일) 김천대학교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1,2학년대학축구 대회에서 김해대학교(이하 김해대)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FW-김동연(29), 김수민(18), 최강민(30)
MF-이현빈(17), 김예준(26), 박준(6)
DF-황지성(12), 이탁호(5), 홍상원(4), 조정현(2)
GK-우규정(1)

[전반전]
전반 초반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 속 탐색전을 펼쳤지만, 중앙대가 점유율을 서서히 높이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10분 중앙대는 수비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페널티 박스 근처 상대 공격수에게 슈팅 기회를 허용했다. 하지만 우규정(1)이 뛰어난 반사 신경과 탁월한 위치 선정을 통해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슈팅을 잡아냈다.
16분 최강민(30)이 김수민(18)과의 순간적인 2대1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후 최강민(30)이 컷백을 시도했다. 뒤에서 쇄도하며 들어오던 김예준(26)이 슈팅을 시도했고, 이어 김수민(18)이 세컨볼을 잡아 다시 한번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몸을 날리는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43분 중앙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다. 파 포스트에서 쇄도하는 김동연(29)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헤더가 골문을 스쳐 지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
7분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후반 이른 시간 이현빈(17)을 빼고 이호인(24)을 투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11분 중앙대는 순간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의 볼 스틸 이후 원터치 패스 연계를 통해 페널티 박스안에 위치한 김수민(18)에게 볼을 연결했다. 김수민(18)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에게 막혔다.
13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황지성(12)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수민(18)이 포착 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골문 앞으로 침투하는 김동연(29)에게 볼을 떨궜다. 김동연(29)이 이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뚫어냈다. (1-0)

31분 측면 터치 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은 최강민(30)이 개인 능력을 발휘하며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최강민(30)이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가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35분 황지성(12)이 후방지역에서 김동연(29)을 향해 다이렉트 얼리크로스를 시도했다. 김동연(29)은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며 김수민(18)에게 볼을 떨궜다. 김수민(18)은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시 한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42분 전방 압박을 통해 김동연(29)이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끊어냈다. 김동연(29)은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김수민(18)에게 볼을 연결하려 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49분 김수민(18)이 상대 수비수의 패스 경로를 정확히 예측해 볼을 뺏어냈다. 김수민(18)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것을 확인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2-0)
이후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중앙대의 2-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디.
중앙대는 전반부터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강한 전방 압박과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주도 했다. 하지만 김해대의 육탄 수비와 따라주지 않는 골 결정력으로 전반에는 득점에 실패하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대는 측면과 중앙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공격 전개로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김동연(29)은 득점뿐만 아니라 성실한 전방 압박으로 경기 내내 상대 빌드업을 방해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탁호(5)와 홍상원(4) 센터백 듀오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탁월한 빌드업을 능력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앙대는 오는 1월 20일(화) 12:30 김천대학교운동장에서 우승후보 단국대학교와 결승전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토너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세를 탄 중앙대가 단국대를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