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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스포츠단의 2025년 사업이 막바지를 향해 달리는 시점에 지난 27일(월), 스포츠단 선수들을 위한 격려 만찬 행사가 다빈치캠퍼스 908관 청룡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로 야외행사 대신 체육관 안에서 진행됐다.

올해 만찬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등 총장단을 비롯해 학교법인 박태원 이사, 고석범 상임이사, 이종문 사무처장 등 학교법인 관계자들과 다빈치캠퍼스 대학 학장 및 체육대학 교수와 각 부서 팀장 및 스포츠단 서포터즈들도 함께해 자리에 빛냈다.

올해 스포츠단은 다양한 변화와 함께 좋은 성적들을 일구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포츠단을 향한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스포츠단, 선수들은 응원과 감사를 전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박상규 총장은 “아직 왕중왕전 등 올해의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지만 올 한 해 수고한 선수들을 위해 격려의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올해는 농구부의 MBC배 대회 우승으로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대학에서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우리 대학의 스포츠단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재학생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었으면 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은 “3년째 이어진 이 격려 만찬 행사는 우리 대학 학생인 선수들을 위해 매년 총장단과 법인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그동안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치하하고 앞으로도 높은 사기로 해나갈 수 있길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역사가 깊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 텐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다면 스포츠단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대학 스포츠의 가장 명예로운 자리에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올라서면서 재학생과 동문들의 사기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이번 행사는 자유투 등 이벤트 행사가 더해지면서 빼곡한 훈련과 경기 일정 속에서도 모든 팀 선수들과 함께 자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