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 GUARDIAN 글 김진선 기자, 사진 블루가디언 제공]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2월 13일(금) 산양스포츠파크4 구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 대 1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FW-김수민(18), 최준서(10)
MF-이태경(11), 홍상민(4), 박준(6), 최강민(30)
DF-황지성(12), 이탁호(5), 장재관(20), 임동민(23)
GK-우규정(1)
[전반]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태경(11)이 올린 크로스가 바운드 후 상대 수비진을 지나 뒤쪽 공간으로 넘어왔고, 쇄도해 들어오는 장재관(20)이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23분 중앙대의 공격을 끊어낸 김천대가 원터치 패스 연계를 통해 볼을 측면까지 연결했다. 이후 측면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으나 우규정(1)이 반응하며 막아냈다.
전반 25분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맞은 중앙대 이태경(11)이 파 포스트로 코너킥을 올렸고, 김수민(18)이 볼 컨트롤 후 골키퍼 머리 위로 강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이 최강민(30) 앞에 떨어졌고, 측면에 위치한 임동민(23)에게 볼을 연결했다. 임동민(23)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최준서(10)가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가 걷어낸 볼을 황지성(12)이 소유했고, 빠르게 센터링을 시도했다. 이때 장재관(20) 순간적인 골문 침투를 통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를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1-0)
[후반]
후반 50분 후방에서 볼을 돌리던 중앙대는 측면으로 넓게 위치한 박준(6)에게 볼을 연결했다. 박준(6)은 과감한 전진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린 후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살짝 비껴나갔다.
후반 57분 중앙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김수민(18)에게 상대 골키퍼와의 1 대 1 찬스가 찾아왔다. 그러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62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밖에 위치하고 있던 이탁호(5)에게 볼이 됐고, 이탁호(5)는 개인 능력을 통해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후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후반 76분 김천대의 스로인 상황에서 세컨볼을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김천대 선수를 맞고 굴절된 볼이 골문으로 들어가며 중앙대는 동점골을 허용했다. (1-1)
후반 78 김천대의 크로스 상황에서 세컨볼이 상대에게 떨어졌고, 때린 슈팅이 이탁호(5)를 맞고 골문 앞 상대에게 연결되며 또 한번 실점을 허용했다. (1-2)
이후 득점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긴 중앙대였으나 결국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경기를 지배한 중앙대는 전반전 선제 득점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주도권을 바탕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경기 흐름은 후반전 막판 급격하게 바뀌었다. 중앙대는 후반전 중반 5분 사이에 두 골을 허용하며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다. 순식간에 경기 리드를 내준 중앙대는 이후 득점을 위해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 한 중앙대 축구부의 시선은 이제 4월에 개막하는 U리그를 향해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결정력 보완과 경기 운영이라는 과제를 받은 중앙대 축구부가 2달 뒤 열리는 U리그에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