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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UARDIAN = 글 김하람 기자, 사진 양윤서 기자]

 

 2월 11일(수) 14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6 대학농구 상주 윈터챌린지(이하 윈터챌린지) 준결승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에게 71-60로 승리하며 값진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중앙대 BEST 5

이경민 - 유형우 - 원건 - 김두진 - 서정구

단국대 BEST 5

김태혁 - 황지민 - 박야베스 - 신현빈 -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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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중앙대 15 - 17 단국대': 강적 등장, 쉽지 않은 출발

 경기 초반 중앙대는 다소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단국대의 32지역수비에 막혀 4분 동안 동안 2득점에 그치며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단국대는 유기적인 패스와 물오른 득점력으로 손쉽게 득점을 쌓아갔다. 경기 흐름이 단국대로 기우는 듯 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단국대의 신현빈이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중앙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서지우가 연속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단국대의 빈틈을 공략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수비전을 펼쳤다. 서로의 수비에 고전하며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야투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접전 끝에 2점차 리드를 내주며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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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중앙대 34 - 41 단국대': 중앙대가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조성원과 정세영이 연속으로 3점슛을 적중시키며 2쿼터의 시작과 동시에 단국대의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 이후 조성원이 다시한번3점슛을 적중시키며 중앙대가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홍찬우가 3점슛을 시작으로 미들슛으로 4득점을 더 만들어내며 단국대는 달아나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가져간 단국대는 박야베스까지 빠른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보여줬다. 더 점수를 내주면 따라잡기 힘든 상황, 위기 속 중앙대의 주장 이경민이 등장했다. 정확한 3점슛과 적재적소에 돌파를 활용하여 중앙대의 답답한 공격 흐름을 끊어냈다. 이경민의 활약으로 크게 벌어질뻔한 점수차를 7점차로 틀어막으며 2쿼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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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중앙대 53 - 50 단국대': 준비운동은 끝! 반격의 시작

 3쿼터에 중앙대는 달랐다. 3쿼터 초반 양 팀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맞불을 놓으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접전도 잠시. 중앙대는 깔끔한 패스플레이로 천천히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철벽같은 수비에서 이어지는 빠른 트렌지션까지 더해지며 중앙대의 강점이 살아났다. 원래의 장점을 되찾은 중앙대의 모습에 단국대는 기세에 눌린 듯 저조한 야투율을 보여줬다. 단국대의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고찬유의 3점슛과 김두진의 돌파 레이업 득점으로 중앙대는 3점차 리드를 챙겼다. 하지만 승부의 행방은 여전히 미로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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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중앙대 71 - 60' 단국대': 승부처를 지배한 중앙대, 끝까지 빛난 집중력

 우승을 1쿼터까지 남겨둔 양팀은 불이 붙었다. 중앙대는 뛰어난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스틸 후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이에 단국대는3점슛으로 응수했다. 치고 받으며 달아오른 승부처에서 빛난 선수는 유형우였다. 빠른 패스플레이의 끝에서 두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기세를 몰아 정세영까지 속공 덩크로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는 어느새 12점차까지 벌어졌다. 단국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중앙대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반격했다. 하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기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중앙대는 오늘 경기에서 단국대를 잡아내며 윈터챌린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에이스 고찬유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기에 역전승을 이뤄낼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단국대의 튼튼한 지역수비와 빠른 움직임에 고전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보여준 패스플레이는 단숨에 단국대의 지역수비를 깨부쉈다. 더불어 경기 종료까지 이어진 끈끈한 수비와 클러치 집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오늘 경기에 나온 모든 플레이가 중앙대 선수들이 하나같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다.

 

 윈터챌린지 우승으로 겨울 코트를 정복한 중앙대, 그러나 이들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증명한 집중력과 흔들림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조직력은 이제 U리그를 겨냥한다. 이번 우승은 결과이자 선언이다.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 중앙대는 이미 다음 도전을 바라보고 있었다. 겨울을 지배한 중앙대가 이제 봄 코트를 향해 달린다. 목표는 단 하나 대학농구 가장 높은 곳에 서는 것이다. 챔피언의 질주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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