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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동국대경기6.jpg[BLUE GUARDIAN = 글 정주원 기자, 사진 이수정 수습기자 ]

 5월 4일(화) 16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LEAGUE(이하 U리그)에서 중앙대는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를 97-67으로 승리,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며 압도적 1위를 굳혔다.

 

중앙대 BEST 5

이경민-고찬유-정세영-진현민-서지우

 

 

동국대 BEST 5

박귀환-한재혁-김상윤-백인준-우성희

 

 

1쿼터 ‘중앙대 33:16 동국대’: 초반부터 무자비한 중앙대의 공격

 중앙대는 서지우의 3점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뒤이은 진현민과 서지우의 3연속 득점으로 중앙대는 경기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그러나 쿼터 시작 6분 58초 무렵, 이경민의 연속 실책과 서지우의 3점 파울로 흐름이 동국대로 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리그 득점 1위는 달라도 뭔가가 달랐다. 고찬유는 슛과 레이업을 연속 성공하며 뜨거운 손을 자랑했고, 선수 전원이 공을 패스하며 득점하는 장면은 중앙대가 얼마나 준비된 팀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2쿼터 ‘중앙대 61:31 동국대’: 두 개의 심장, 중앙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김범찬의 3점으로 중앙대는 2쿼터에도 먼저 득점을 올렸다. 수비 2명을 찢는 원건의 유로 스텝 레이업으로 중앙대는 1쿼터 흐름을 그대로 유지했다. 리그 3점 슛 1위인 동국대의 슛은 중앙대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터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중앙대의 골 밑을 파고들어 2연속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중앙대는 동국대보다 한 발 많이 뛰는 활동량으로 계속 수비에 성공했고, 이에 고전한 동국대는 파울로 공격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 막판, 원건은 동국대의 수비를 허수아비로 만드는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일찍부터 경기의 승기를 잡았다.

 

0504동국대경기3.jpg

3쿼터 ‘중앙대 78:47동국대’: 추격의 불씨조차 꺼버리는 중앙대

 수비를 달고 올라간 고찬유의 레이업으로 중앙대는 3쿼터 득점을 출발했다. 동국대는 한재혁의 3점을 필두로 우성희, 백인준까지 3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붙였다. 반면 중앙대의 3쿼터는 전반과 달리 잘 풀리지 않았다. 이때 서지우는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정세영의 3점을 돕고, 파리채 블록까지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정세영의 코너 3점으로 중앙대는 3쿼터 마지막 득점을 올렸다.

 

4쿼터 ‘중앙대 97:67 동국대’: 8연승 무패행진!

 4쿼터, 정세영의 속공 레이업으로 중앙대는 득점을 시작했다. 스크린을 타고 농구장을 한 바퀴 빙 돈 원건이 컷인 레이업 성공하며 승리를 굳혔다. 6분 30초 무렵, 중앙대는 승리를 확신해 보였다. 이 무렵, 동국대의 득점력이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평균80득점을 올리며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앙대는 97점을 기록하며 안방을 지켜냈다.

 

0504동국대경기61.jpg

 

 중앙대는 원정 이후 다시 돌아온 홈 경기 또한 승리로 이끌며 8연승을 질주했다. 2쿼터 종료 전, 이미 승기를 잡은 중앙대는 경기 내내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무패행진, 청룡체육관을 지켜냈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중앙대는 오늘도 리그 통합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중앙대는 U리그 개막 후 무패, 8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홈이든, 어웨이이든 상관 없이 중앙대는 매서운 청룡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3, 4월을 완벽하게 마친 중앙대는 5월에 연이어 건국대학교와 동국대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다. 중앙대는 5월 7일(목) 16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통 강호 고려대에 이미 홈 1승을 챙긴 중앙대가 이번엔 적진으로 들어간다. 16년 만의 U리그 우승을 정조준하는 중앙대가 다음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많은 응원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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