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 = 글 김유진 기자, 사진 이수정 수습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5월 7일(목) 9시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열린 2026 KUSF U-LEAGUE B조 네 번째 경기에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 10-3으로 완승했다.
<중앙대학교 선발 명단>
1 RF 이승헌
2 2B 박제현
3 CF 이준서
4 1B 왕지훈
5 DH 임승호
6 SS 김태현 (C)
7 3B 김병헌
8 C 조국
9 LF 유채운
SP 이승현

중앙대의 선공으로 시작된 1회 초, 이준서의 안타가 있었지만, 후속 타선이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선취 득점에는 실패했다. 1회 말, 선발 투수 이승현은 리드오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초, 임승호의 타구가 3루수 실책으로 이어지며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도루사와 연속 삼진으로 득점 없이 공격이 종료됐다. 2회 말, 이승현은 병살타 유도와 삼진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조국의 깔끔한 우중간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트며 시작된 3회 초, 유채운의 희생 번트 성공으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더불어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상대의 연속된 실책과 이준서의 깔끔한 3루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왕지훈의 볼넷 출루 이후 임승호, 김병헌, 조국, 유채운, 이승헌까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중앙대는 이 이닝에만 대거 9득점에 성공했다. (9-0) 3회 말에는 이승현이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 5회 나란히 무득점으로 종료됐다.
6회 초, 이준서가 다시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6회 말, 교체 투수 변관호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실책과 볼넷 3개,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9-3) 이후 김도윤이 구원 등판해 삼진 2개를 포함한 안정적인 투구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7, 8회 또한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두 이닝 모두 삼자범퇴로 경기가 이어졌다.
9회 초, 대타 한우주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중앙대가 한 점을 추가했다. (10-3)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나온 한택근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끝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중앙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와는 지난해 2025 KUSF U-LEAGUE 왕중왕전 16강에서 맞붙으며 시즌 종료의 아픔을 안긴 상대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이날 경기에서 투타의 안정적인 조화를 앞세워 10-3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타선에서는 이준서가 4타수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조국 역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선발 투수 이승현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앙대는 동국대와 비슷한 안타 수를 기록했음에도 안정적인 내·외야 수비와 마운드 운영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특히 3회 대거 9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중앙대는 오는 5월 12일(화) 이천종합운동장 꿈의구장에서 경희대학교와 맞붙는다.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중앙대가 다음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최종 스코어 [중앙대 10-3 동국대]
승리: 이승현
<주요 선수 기록>
이준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조국 4타수 2안타 2득점
한우주 2타수 1홈런
이승현 5이닝 5K 무실점
김도윤 2.2이닝 5K 무실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