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 GUARDIAN = 글 정주원 수습기자, 사진 이수정 수습기자]
5월 25일(목) 15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LEAGUE(이하 U리그)에서 중앙대는 명지대를 93-55로 잠재웠다. 중앙대는 U리그 개막 후 첫 경기, 명지대와 맞붙어 19점 차 승리를 따냈었다. 명지대전 전승을 목표하는 중앙대의 강한 에너지 레벨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다.
중앙대 BEST 5
이경민-유형우-원건-서정구-김두진
명지대 BEST 5
장지민-황민재-김휘승-최지호-강영빈
1쿼터 ‘중앙대 20:17 명지대’: 중앙대의 질식 수비에 고전하는 명지대
중앙대는 이경민의 레이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백코트 파울 유도한 중앙대는 골밑 싸움에서도 명지대에 앞선 모습을 보였다. 김두진은 2번 연속 피지컬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고 원건의 돌파는 오늘도 상대를 위협했다. 앞선에서 유형우와 이경민의 더블팀 수비는 명지대의 실책을 이끌었고, 이경민은 앞선에서 명지대의 패스를 계속 끊으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2쿼터 ‘중앙대 44:31 명지대’: ‘Too Small’ 명지대, 중앙대의 골밑 존재감!
중앙대는 정세영의 3점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서지우는 박스아웃을 못 했어도 상대의 뒤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높이 우위를 과시했다. 7분 6초, 명지대에 연이어 실점한 후 맨투맨 수비로 바꾼 중앙대는 고찬유의 3점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갔다. 교체 투입된 진현민은 두 번 연속 3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조했다. 진현민은 압박 수비로 상대의 트래블링까지 유도한 후, 저돌적인 돌파로 자유투까지 모두 성공시켰다. 고찬유가 허슬로 살린 공을 정세영이 3점으로 마무리하며 중앙대는 선수 간 유기적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고찬유의 3점을 끝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중앙대 63:46 명지대’: “집중해!” 격차를 벌린 중앙대
중앙대는 정세영의 더블 클러치로 득점 출발했다. 유형우의 에너지 레벨은 연세대전에 이어 오늘도 빛났다. 속공 레이업을 올리는 데 이어 팀원들을 향해 소리 지르며 사기를 끌어 올렸다. 중앙대는 코트를 넓게 쓰며, 고찬유의 연속 3점을 도왔다. 정세영과 고찬유가 똑같은 위치에서 3점을 올리며 중앙대 득점에 가담했다.
4쿼터 ‘중앙대 93:55 명지대’: 영리한 플레이, 중앙대 38점 차 압승
서지우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서지우가 또 한 번 레이업으로 올리며 중앙대의 득점을 도왔다. 고찬유는 이번에도 3점을 터뜨리며 식지 않은 손끝 감각을 보여줬다. 진현민 또한 3점 성공, 총 세레모니를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지우는 계속 명지대의 골밑을 장악했다. 이 무렵, 명지대는 중앙대의 센터 진을 막을 사람이 없어 보였다. 경기 막바지, 김두진과 원건이 3점을 보탰고 황치웅은 상대의 팀 파울을 활용하며 자유투를 얻어내는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중앙대는 명지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3연속 원정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려대에 패한 후, 연세대와 명지대에 연이어 승리하며 원정 경기에도 물오른 자신감을 보여줬다. 11개 팀 중 유일하게 평균 득점이 80점이 넘는 중앙대는 오늘도 93점을 올리며 좋은 득점 흐름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50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며 명지대(23리바운드)를 압도했고, 47%인 필드골 성공률로 기염을 토했다. 5월 마지막 경기를 38점 차 승리로 마무리한 중앙대는, 11경기 중 10경기를 승리하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중앙대는 6월 5일(금) 16시 건국대학교를 중앙대 청룡체육관으로 부른다. 약 한 달만의 홈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응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