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 = 글 김도현 기자, 사진 양윤서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가 10월 30일 경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6 대학축구 U-LEAGUE 4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대학교(이하 경기대)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권역 최종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중앙대는 왕중왕전을 향한 본격적인 예열을 마쳤다.
[라인업]

FW - 최강민(30), 김동연(29), 이태경(11)
MF - 박준(6), 문형진(7), 김규래(8)
DF - 황지성(12), 이탁호(5), 심준보(14), 임동민(23)
GK - 우규정(1)
[전반전]
중앙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좌우 공격수들의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전반 13분, 문형진(7)이 상대 수비 뒤 공간을 날카롭게 침투한 후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쉽게 취소되었다.
전반 26분, 김규래가 좋은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직접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진 전반 33분, 경기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우규정(1)이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고, 이어진 세컨볼 상황까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골문을 지켜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경기대의 헤딩 슈팅을 우규정(1)이 1차 선방해냈으나, 흘러나온 세컨볼이 실점으로 이어지며 선제골을 내주었다.
전반 38분, 실점 이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중앙대는 김동연(29)이 내준 공을 최강민(30)이 골문 구석을 노려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4분, 황지성(12)의 크로스가 김규래(8)의 발끝으로 정확히 연결되었으나 마무리로 이어지지 않으며, 중앙대는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앙대는 이수로(21)와 임동민(23)의 교체를 통해 전술적 변화를 가져가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했다.
후반 3분, 최강민(30)의 패스를 받은 이태경(11)이 공을 한 번 접고 침착하게 골문을 향해서 슈팅을 날리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중앙대는 미드필더 김규래(8)를 빼고 공격수 김민성(19)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후반 30분, 팽팽한 흐름 속 경기대의 역습 상황에서 시도한 헤딩 슈팅이 골문을 약간 빗나가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 이후 흘러나온 공을 김민성(19)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마무리하며 짜릿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중앙대는 경기대와의 U-리그 4권역 마지막 경기를 2-1 승리로 마무리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경기대를 제압하고 권역 마지막 일정을 마친 중앙대는 오는 11월 6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왕중왕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승리의 기세를 탄 중앙대가 왕중왕전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