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글 김진선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8월 26일 18시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용인대학교(이하 용인대)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FW-김동연(29), 김민성(9)
MF-이태경(11), 김예건(26), 박준(6), 최강민(30)
DF-황지성(12), 이탁호(5), 조정현(2), 이수로(21)
GK-우규정(1)
[전반전]
결승전 시작과 함께 중앙대와 용인대는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빠른 템포의 강한 압박을 통해 서로를 공략했다.
용인대의 강한 압박을 침착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풀어내며 기회를 노리고 있던 중앙대가 먼저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2분 조정현(2)의 반대 전환 패스를 받은 최강민(30)이 순간적인 드리블을 통해 안쪽으로 파고들며 이수로(21)에게 볼을 연결했다. 이수로(21)는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후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최강민(30)에게 공간 패스를 연결했고, 최강민(30)이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0)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중앙대에 악재가 터졌다. 전반 44분 김동연(29)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후 무릎의 통증을 느끼며 양승현(25)과 교체되었다. 대회 기간 내내 중앙대 득점의 한 축을 책임지는 김동연(29)의 전반 이탈은 중앙대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후반전]
후반 14분 용인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페넡티 박스 밖으로 흐른 볼을 용인대 조영제(13)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우규정(1)이 선방하며 골문을 지켰다.
후반 22분 중앙대는 경기 내내 전방에서 적극적인 볼 경합과 성실한 수비 가담을 보여준 김민성(9)을 고동찬(15)과 교체하면 전방의 활동량을 유지했다.
후반 33분 중앙대는 용인대의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유망한 프리킥 기회를 맞았고, 키커로 나선 이태경(11)이 상대 수비벽만 살짝 넘기는 기술적인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2-0)
후반 39분 용인대는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장신 공격수 이수호(15)를 향해 적극적인 킥을 시도했고, 이수호(15)가 떨궈준 볼을 홍석현(43)이 골문 앞에서 마무리했다. 하지만 우규정(1)이 놀라운 반사신경을 선방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47분 용인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중앙대 골문 앞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용인대 이수호(15)가 백힐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2-1)
이후 중앙대는 동점골을 노리는 용인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2-1 스코어를 지켜냈고,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중앙대는 경기 초반부터 이어진 용인대의 강한 압박에도 침착한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2분 최강민(30)의 선제골과 후반 33분 이태경(11)의 환상적인 프리킥 추가골로 2-0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우규정(1)은 결승전 내내 여러 차례 선방을 선보이며 중앙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비록 경기 막판 만회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중앙대는 실점 이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용인대의 거센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중앙대는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올 시즌 토너먼트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준 중앙대는 이번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우승 DNA’를 증명했다.
개인상
수비상-황지성(12)
GK상-우규정(1)
최우수선수상-이태경(11)
최우수지도자상-오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