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 = 글 최태은 기자, 사진 이수정, 김다온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9월 10일(목) 17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6 대학야구 U-LEAGUE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에 1-7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학교 선발 명단>
1 LF 유채운
2 DH 이승헌
3 CF 이준서
4 1B 왕지훈
5 SS 김태현 (C)
6 RF 김준서
7 2B 김한결
8 3B 김병헌
9 C 조국
SP 이승현

1회 초 중앙대 선발 투수 이승현은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희생번트 이후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1회 말에는 이승헌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회 초에도 이승현은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연세대 타선을 막아냈다. 2회 말에는 김준서와 김한결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선취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3회 초 이승현은 선두 타자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한 점을 내준 뒤 한택근이 마운드에 올랐고, 이어진 타석에서도 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줬다. (0-3) 3회 말 중앙대는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공격을 마쳤다.

4회 초 한택근은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조국이 도루를 저지하며 추가 실점의 흐름을 끊었다. 이후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을 마치며 실점 없이 수비를 마무리했다. 4회 말에는 김준서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5회 초 마운드에 오른 김도윤은 4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0-5) 5회 말 조국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이닝을 마쳤다.
6회 초 연세대 타선의 안타와 폭투가 이어지며 한 점을 추가로 내줬다. (0-6) 6회 말에는 삼자범퇴로 공격을 마쳤다.
7회 초 김도윤은 연세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7회 말에는 김준서의 볼넷과 임승호, 김병헌의 안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유채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1-6)
8회 초 김도윤은 선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안타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 말 왕지훈이 2루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타선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9회 초 변관호가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2사 후 주자 1,3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추가로 내줬다. (1-7) 9회 말 김병헌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조국의 안타가 이어졌지만, 후속 타선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7로 마무리됐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중앙대는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올시즌을 마무리했다. 주장 김태현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동기들과 후배들과 함께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라며 "주장으로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와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한 중앙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준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중앙대의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최종 스코어 [중앙대 1-7 연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