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 = 글 최태은 기자, 사진 김다온, 최태은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9월 4일(금) 9시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26 대학야구 U-LEAGUE 왕중왕전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에 3-2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중앙대학교 선발 명단>
1 DH 이승헌
2 LF 유채운
3 CF 이준서
4 1B 왕지훈
5 3B 김병헌
6 SS 김태현 (C)
7 C 조국
8 2B 김한결
9 RF 김준서
SP 김정환

1회 초 선발 투수 김정환은 첫 타자를 땅볼로 처리한 뒤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말 유채운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이준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2회 초 김정환은 삼진과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올린 뒤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2회 말 조국과 김한결이 연속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의 균형이 이어졌다.
4회 초 김정환은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번트 타구를 병살로 연결로 연결한 데 이어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 말에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5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정환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5회 말 김한결과 김준서의 안타에 이어 이승현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이준서의 볼넷 출루가 있었지만, 선취점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초 마운드에 오른 김도윤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 말 김태현의 안타와 김한결의 몸에 맞는 공 출루가 있었지만, 득점 없이 0-0의 균형이 이어졌다.
7회 초 김도윤은 땅볼과 삼진, 뜬공으로 세 타자를 모두 돌려세우며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7회 말 이준서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 초 김도윤 세 타자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며 또 한 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8회 말에는 선두타자 김병헌의 안타와 김태현의 볼넷으로 다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 타선에서 병살타와 뜬공이 나오며 득점 없이 잔루에 그쳤다.
9회 초 김도윤은 삼진 이후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9회 말 중앙대는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끝내 0의 균형을 깨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0회 초 두 명의 승부주자를 둔 상황에서 볼넷에 이어 두 타자에게 연속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했다. (0-2) 이후 변관호가 마운드에 올라 두 개의 공으로 마지막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10회 말 승부주자 두 명을 둔 상황에서 이준서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왕지훈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1-2) 이후 김병헌이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또 한 번의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고, 김태현이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3-2)
9회까지 득점권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며 0-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이후 연장 10회 말 김태현의 끝내기 2루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김정환은 5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으며,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도윤 역시 4이닝 동안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하는 등 호투를 펼쳤다. 10회 초 2사 이후 마운드에 오른 변관호는 마지막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대는 오는 9월 6일(일) 목동 야구장에서 홍익대학교와 16강전을 치른다. 연장 끝내기 역전승의 기세를 이어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종 스코어 [중앙대 3-2 단국대]
승리: 변관호
<주요 선수 기록>
김태현 4타수 2안타 2타점
김한결 3타수 2안타
김정환 5이닝 4K 무실점
김도윤 4.2이닝 2K 2실점
변관호 0.1이닝 무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