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 GUARDIAN = 글 정주원 천승주 수습기자, 사진 이수정 김다온 수습기자]
9월 2일(수) 16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LEAGUE(이하 U리그)에서 중앙대는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를 77-76으로 꺾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상반기를 1위로 끝마친 중앙대는 하반기 첫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중앙대 BEST 5
이경민-유형우-원건-서지우-서정구
성균관대 BEST 5
김윤세-이관우-백지민-이제원-구인교
1쿼터 ‘중앙대 14-19 성균관대’: 중앙대의 청룡 무패는 계속된다
공격권을 획득한 중앙대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원건의 자유투로 득점포를 가동한 중앙대는 서지우의 리바운드 풋백 득점까지 더해지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이경민은 또 한 번 득점을 추가하며 1쿼터 초반 득점을 책임졌고, 원건의 3점슛은 중앙대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오기 충분했다. 원건은 다시금 3점을 추가하며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고 저돌적인 드라이브인으로 자유투까지 보탰다. 성균관대는 3점슛 9개 중 하나만 성공시켰지만 2점슛을 중앙대보다 많이 성공해 5점 차를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중앙대 28-42 성균관대’: 격차를 벌리며 달아나는 성균관대
김범찬의 3점슛으로 출발한 2쿼터. 중앙대는 서지우의 자유투로 득점을 보탰고, 김범찬은 한 번 더 3점슛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쿼터 초반, 성균관대에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중앙대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2쿼터 흐름은 성균관대가 주도했다. 이제원은 2쿼터에만 6득점을 올리며 중앙대와 격차를 벌렸고 김태형 또한 5득점을 올리며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3쿼터 ‘중앙대 58-58 성균관대’: 동점을 만드는 중앙대의 3점슛
중앙대의 선공으로 시작된 3쿼터, 서정구의 팁인 득점으로 중앙대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곧이어 나온 이경민의 점프슛으로 중앙대는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성균관대의 실책을 끌어낸 중앙대는 고찬유의 3점으로 7분 42초, 9점 차까지 좁혔다. 성균관대의 낮은 높이를 공략한 서정구는 또 한 번 팁인 득점을 올렸고, 이경민은 상대 선수 두 명을 달고 올라간 레이업에서 자유투를 획득, 2구 모두 성공시켰다. 중앙대는 영리한 더블팀 수비를 활용하며 성균관대를 압박했고,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득점을 쌓아갔다. 그러나 중앙대가 득점하면 성균관대 또한 맞불을 놓는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는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았다. 김범찬은 스크린을 활용해 3점슛을 성공시켰고, 수비에선 리바운드까지 잡으며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다. 중앙대는 원건의 3점으로 성균관대를 1점 차까지 추격했고, 원건의 연이은 3점으로 역전을 달성했다.
4쿼터 ‘중앙대 77-76 성균관대’: 치열한 시소게임! 1점 차 대역전승
구인교의 레이업으로 중앙대는 2점 뒤진 채 4쿼터를 출발했다. 중앙대는 패스 미스로 8분 24초, 성균관대에 다시 6점 차까지 리드를 허용했다. 타임아웃 이후 김범찬의 턴오버는 성균관대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중앙대는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고, 중앙대의 첫 득점은 6분 29초에 나온 고찬유의 자유투 득점이었다. 중앙대는 서지우가 연속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이경민의 연속 3점슛으로 4점까지 추격했다. 속공 상황에서 고찬유의 패스를 받은 서지우의 앨리웁으로 2점 차까지 추격한 중앙대는 청룡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성균관대의 타임아웃 직후, 원건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레이업으로 성균관대의 파울을 이끌었고, 2구 모두 성공시키며 3분 31초, 동점을 만들었다. 과열되는 상황 속, 이경민은 팀원들에게 팀원들을 진정시켰고, 성균관대의 팀 파울까지 유도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원건의 코너 3점으로 4점 차 리드를 달성했고, 성균관대는 3점슛 에어볼과 패스 미스까지 보이며 추격의 여지를 제공했다. 성균관대는 백지민의 3점으로 59.8초, 점수 차를 2점 차까지 좁혔다. 중앙대는 이경민의 미들 슛으로 달아났고 성균관대는 김태형의 3점으로 다시 1점 차로 좁혔다. 역전을 노린 이제원의 3점이 불발되며 중앙대는 77대 76, 1점 차 역전승을 달성했다.

하반기 U리그 개막 후 성균관대를 만난 중앙대는 역전승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중앙대의 원건과 이경민은 팀이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3점 슛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1, 2쿼터까지 끌려다니던 중앙대는 3쿼터 동점을 만들었고, 4쿼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홈 무패 행진은 현재진행 중이다.
이 경기로 중앙대는 하반기 U리그 개막을 알렸다. 경기 중반까지 성균관대를 추격하던 중앙대는 후반전부터 더 파워풀한 모습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청룡체육관은 홈 관중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 찼고, 선수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 경기는 9월 10일(목) 16시 경희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상반기 연승행진을 앞으로도 이어갈지, 남은 경기도 중앙대를 응원하며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