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BLUE GUARDIAN = 글 최태은 기자, 사진 김다온, 이수정, 최태은 기자]

​

지난 8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와 대학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중앙대학교 야구부 김도윤은 대학 국가대표팀의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올해 고교·대학 야구 올스타전과 세계 대학야구 선수권대회 대만전에서도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도윤은 이번 경기에서도 첫 이닝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불꽃야구1.jpeg

김도윤은 첫 이닝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병살타와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2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도윤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김도윤은 2.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한 이번 경기는 김도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 김도윤은 “선배님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뜻깊은 승리까지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김도윤은 이날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평소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직접 경기를 치른 것 역시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는 “쾌적한 환경 덕분에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많은 관중이 모인 경기장에서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파이팅을 외치는 분위기도 새롭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

불꽃야구2.jpeg

첫 이닝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순간에는 ‘아, 큰일 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다음 타석에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김도윤은 “더블이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투구로는 2회 정성훈을 상대로 마지막에 던진 체인지업을 꼽으며, “삼구삼진으로 이어진 공이었던 만큼 더욱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불꽃 파이터즈에는 여러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도윤에게도 그중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있었다. 중앙대 야구부 선배인 유희관이다. 김도윤은 “유희관 선배님이 학교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는 직접 만나지 못했다”라며 “이번 경기에서 만나서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

김도윤은 ‘불꽃야구’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강점으로 제구와 강약 조절을 꼽았다. 그는 “제 강점은 제구와 강약 조절이어서, 이를 활용해 범타 처리를 하고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기를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투구 스타일을 설명했다.

 

불꽃야구3.jpeg

 

끝으로 김도윤은 “불꽃 파이터즈만큼 중앙대학교 야구부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저 김도윤도 앞으로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중앙대 야구부와 자신의 앞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

올해 대학야구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준 김도윤에게 이번 ‘불꽃야구’ 출전은 자신의 기량을 한층 넓은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한편 김도윤은 한화 이글스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학 국가대표로도 마운드에 올랐던 그는 이제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대학야구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

  1. [야구] ‘꾸준함과 자신감’을 무기로, 유채운을 만나다 0 newfile

  2. [야구] 김도윤, 대학 국가대표로 ‘불꽃야구’ 출전…마운드에서 빛난 존재감 0 newfile

  3. [야구] 삶의 전부가 된 야구, 김재현을 만나다 0 newfile

  4. [야구] 인생의 두 번째 가족 '야구'와 함께, 김한결을 만나다 0 updatefile

  5. [야구] 야구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시간, 김정환을 만나다 0 updatefile

  6. [야구] '중앙대 에이스'로 보낸 4년, 김도윤을 만나다 0 updatefile

  7. [야구]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야구, 조국을 만나다 0 updatefile

  8. [야구] 야구가 가르쳐준 것들, 이승현을 만나다 0 updatefile

  9. [야구] ‘야구’라는 오랜 친구와 함께, 변관호를 만나다 0 updatefile

  10. [농구] 하반기 두번째 승전보! 중앙대, 한양대 상대로 42점 차 대승 0 file

  11. [야구] 끝까지 놓지 않은 야구, 이준서를 만나다 0 updatefile

  12. [야구] 주장으로 보낸 대학 마지막 시즌, 김태현을 만나다 0 updatefile

  13. [야구] 중앙대 야구부, 2026 KUSF 대학야구 U-LEAGUE 왕중왕전 준우승 0 updatefile

  14. [농구] 연장의 연장, 혈투 속 중앙대, 경희대에 석패 0 file

  15. [야구] 결승까지 이어진 도전, 중앙대 왕중왕전 준우승 0 file

  16. [야구] '4번 타자' 왕지훈, 4안타로 결승 진출 이끌다 0 file

  17. [야구] 위기마다 빛난 마운드, 한택근·김도윤의 무실점 호투가 이끈 4강행 0 updatefile

  18. [야구] ‘15안타 타선 대폭팔!’ 중앙대, 9-3으로 승리하며 왕중왕전 우승 조준 완료! 0 updatefile

  19. [야구] ‘식지 않는 유채운의 뜨거운 타격감!’ 중앙대, 5-4 연장 혈투 끝에 4강 진출 0 updatefile

  20. [야구] 뜨거운 타격감으로 왕중왕전 달군 중앙대, 김준서·유채운이 이끈 타선의 폭발 0 updatefile

  21. [야구] ‘14안타 폭발’ 중앙대, 홍익대에 11-5 승리…왕중왕전 8강 진출 0 updatefile

  22. [축구] 다시 대학 무대에 선 문형진, 더 높은 무대를 꿈꾸다. 0 file

  23. [야구] 5이닝 무실점 김정환·연장 끝내기 김태현…“결승까지 가겠습니다” 0 updatefile

  24. [야구] 철벽 투수진에 끝내기 한 방…중앙대, 연장 끝에 3-2 역전승 0 file

  25. [농구] 1점 차 짜릿한 대역전 승리, 중앙대 성균관대 상대로 개막 첫 승 달성 0 file

  26. [축구] ‘시즌 3관왕’ 중앙대, 용인대와의 청룡 더비에서 2-1 승리하며 우승! 0 file

  27. [축구] ‘15번째 키커까지 간 혈투’ 중앙대, 승부차기 끝에 홍익대 꺾고 8강 진출 0 file

  28. [축구] ‘김민성 포트트릭’ 중앙대, 목포과학대 상대 6-0 대승! 조별리그 전승 달성! 0 file

  29. [축구] ‘후반에만 3골 폭발’ 중앙대, 경일대 상대 3-0 완승 0 file

  30. [야구] 중앙대, 단국대에 3-10 콜드게임 패... 대통령기 8강서 마감 0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서동대로 4726
중앙대학교 스포츠단

031-670-3467 (AM 09:30~PM 17:30)

중앙대학교 스포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