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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UARDIAN = 글 정주원 수습기자, 사진 양윤서 기자]

 

  78() 19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104-86으로 잠재웠다. 중앙대는 바로 어제 치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상주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26시간 만에 다시 코트를 밟은 선수들이 오늘은 또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함께 살펴보자!

 

중앙대 BEST 5

 

이경민-원건-유형우-서정구-김두진

 

 한양대 BEST 5

 

김현우-손유찬-정현진-호프만-류정렬

 

 

1쿼터 중앙대 31:14 한양대: 하나로써 움직인다, 1쿼터부터 기운 승리의 추

 

 중앙대는 원건의 레이업과 유형우의 스텝 백 3점으로 경기 초반 흐름을 지배했다. 한양대의 수비가 꼬인 틈을 타, 원건은 뜨거운 슛감을 과시하며 1쿼터 15득점을 올렸다. 한양대 수비의 틈을 공략해 코너에서 3연속 3점을 성공시킨 원건을 필두로 중앙대는 득점을 이어갔다. 한양대는 중앙대의 속공에 빈번히 실점을 허용했고, 오펜스 파울까지 범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중앙대는 유기적인 패스로 이경민의 3점 슛을 만들었고, 이경민은 상대 수비를 찢어버리는 패스 페이크 레이업으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2쿼터 중앙대 52:41 한양대: 안일한 실책, 림을 가르는 한양대의 3점 슛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한양대는 3점 슛을 성공시키는 동시에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그러나 뒤이은 고찬유의 레이업과 정세영 2연속 득점은 한양대의 타임아웃을 이끌기 충분했다. 2쿼터 5분경, 연속으로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중앙대의 투지는 고찬유의 레이업 앤드원으로 이어졌다. 이경민은 한양대의 팀 파울을 영리하게 이용하며 자유투를 얻어냈고, 그 뒤로도 진현민과 고찬유가 득점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2쿼터가 끝나갈 때쯤, 중앙대는 패스 실책와 쉬운 슛을 놓치는 등 한양대가 따라올 구실을 제공했다.

   

서정구 한양대.jpg

 

 3쿼터 중앙대 71:57 한양대: 인유어페이스! 한양대를 눌러버리는 중앙대의 득점력

 

 중앙대는 베이스라인에서 상대의 등을 맞추고 레이업을 올린 이경민의 영리한 플레이로 득점을 출발했다. 고찬유의 3점 슛과 김두진의 골 밑 득점으로 중앙대는 3쿼터 초반 기세를 장악했다. 고찬유가 속공 상황에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성공시키며 경기장에서 일제히 환호가 나왔고, 원건은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로 상대의 슛을 블락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그 이후 한양대의 3점 슛이 계속해서 림을 갈랐고, 중앙대의 실책까지 더해지며 경기 막판, 한양대의 추격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4쿼터 중앙대 104:86 한양대: 올해 첫 100득점 고지 달성, 상주에서 값진 2연승!

 

 중앙대는 정세영의 장거리 3점 슛으로 득점 포문을 열었다. 페이크로 한양대를 날리고 쏜 고찬유의 미들 슛과 또 한 번 터진 정세영의 코너 3점으로 중앙대는 4쿼터에도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패스 플레이로 이경민의 3점을 이끈 중앙대는 서지우의 레이업으로 점수를 벌려 나갔다. 조성원의 453점 슛은 깔끔하게 림을 갈랐고 황치웅의 손끝에서 출발한 김두진의 레이업으로 중앙대는 100득점을 달성했다. 이어진 한양대의 득점을 잘 막은 중앙대는 18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고찬유 한양대.jpg

 

  올해 MBC배 상주대회에서 2연승을 달성하며 우승을 향한 또 한 번의 빛나는 발걸음을 옮겼다. 중앙대는 올해 처음으로 100득점 이상을 올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줬다. 코트를 밟은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고른 선수층 또한 자랑한 중앙대였다.

 

 한양대가 25개의 실책을 범했고, 중앙대는 그 실책에서 파생되는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면서 중앙대는 22승이란 성적표를 가져갔다. 중앙대는 이틀 뒤인 710() 17시에 상명대학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42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2연패를 향한 청룡 군단의 발걸음을 응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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