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 = 글 김유진 기자, 사진 블루가디언 제공]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8월 17일(월) 17시 태백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8강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에 3-10으로 패하며 대통령기를 마무리했다.
<중앙대학교 선발 명단>
1 RF 이승헌
2 LF 유채운
3 CF 이준서
4 DH 임승호
5 1B 왕지훈
6 SS 김태현
7 3B 김병헌
8 2B 김한결
9 C 조국
SP 변관호

1회 초, 선두 타자 이승헌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회 말, 선발 투수 변관호는 2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를 유도하여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 초에는 김태현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병헌의 안타가 이어지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승헌의 안타까지 더해지며 2점을 뽑아내 선취점을 가져갔다. (2-0) 2회 말, 변관호는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리드를 지켰다.
3회 초, 중앙대는 세 타자 연속 땅볼로 물러서며 출루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말, 사구를 허용했지만 삼진과 범타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초, 선두 타자 김태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병헌의 번트 안타가 이어지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번트와 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3-0) 4회 말, 선두 타자를 땅볼 처리하며 1OUT을 잘 잡아낸 변관호는 안타, 볼넷에 이어 실책과 플라이까지 겹치며 실점을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1) 득점권 주자가 쌓인 상태에서 바뀐 투수 김정환이 2루타를 허용하며 3실점, 상대 팀에 역전을 허용했다. (3-4)
5회 초, 임승호의 3루타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이어지는 6회 초 공격 이닝에서도 삼진과 범타로 물러서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 말과 6회 말, 중앙대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7회 초, 중앙대는 세 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 말, 김정환은 땅볼 유도로 1OUT을 잡아냈지만, 실책과 안타, 사구가 이어지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이후 한택근으로 마운드가 교체됐다. 한택근은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준 데 이어 상대 팀에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했다. (3-8)
8회 초, 중앙대는 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8회 말, 연속 안타와 타점을 허용한 데 이어 폭투로 2점을 추가로 내주며 상대 팀의 콜드게임 조건을 충족했다. (3-10) 결국 경기는 3-10, 8회 콜드게임으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대는 총 9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단국대보다 1개 더 많은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가운데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다. 특히 4회와 7회 연속된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콜드게임 패배를 막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로써 중앙대는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했다. 태백에서의 여정을 마친 중앙대는 오는 9월 U리그 왕중왕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을 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줄 중앙대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최종 스코어 [중앙대 3-10 단국대]
<주요 선수 기록>
김병헌 3타수 3안타
김준서 2타수 2안타
김정환 2.2이닝 3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