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글 김도현 기자, 사진 출처 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8월 15일(토) 제21회 합천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우석대학교(이하 우석대)를 상대로 치른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라인업]
FW-김동연(29), 양승현(25)
MF-이태경(11), 김예준(26), 박준(6), 최강민(30)
DF-황지성(12), 이탁호(5), 홍상원(4), 이수로(21)
GK-우규정(1)
[전반전]
중앙대는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측면 지향적인 빠른 공격과 강한 압박을 이어가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반 11분, 왼쪽에서 황지성(12)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넣었고, 최강민(30)이 받아 바로 뒤로 내준 후 박준(6)이 슛으로 이어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23분, 박준(6)이 박스 안으로 패스를 넣으며 기회를 만들었고, 좋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잡은 김동연(29)이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가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전반 32분, 상대가 위협적인 반대 전환으로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곧바로 반박자 빠른 타이밍에 수비를 벗겨내며 슛을 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위기를 넘긴 중앙대는 이후에도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46분, 중앙대가 또다시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공을 잡아낸 우석대 골키퍼가 빠른 역습을 시도했으나, 홍상원(4)이 롱볼을 걷어내며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후반전]
중앙대는 지난 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마찬가지로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챔피언의 면모를 후반 초반부터 과시했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홍상원(4)이 골문 방향으로 돌려놓았고, 김동연(29)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걷어내려 했지만 자책골로 이어지며 중앙대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상대 역습을 끊어낸 황지성(12)이 왼쪽 사이드로 연결했고, 공을 받은 김예준(26)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번에도 우석대 선수가 잘못 걷어내 골대로 공이 향하면서 중앙대의 두 번째 골로 이어졌다. 두 번째 골이 터지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후반 21분, 우석대가 순간적인 역습을 이어가며 오른쪽에서 슛을 날려보았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2골 앞서 있던 중앙대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46분, 결국 중앙대는 라인을 높게 유지하던 우석대의 왼쪽 공간을 파고들며 이태경(11)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마무리해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전반 초반부터 중앙대는 지속적으로 측면에서의 빠른 공격으로 우석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박스 안에서 좋은 슛으로 이어가지 못하면서 아쉽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상대의 자책골로 빠르게 두 골 앞서 나가며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고, 후반 추가시간 또 다시 측면에서 이태경(11)이 쐐기골을 만들어 내며 3-0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전에 골을 만들지 못했던 중앙대는 후반전 행운이 따르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도 승리로 가져갔다.
중앙대는 오는 8월 17일(월) 합천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목포과학대학교를 상대로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둔 중앙대가 마지막 경기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