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KakaoTalk_Photo_2024-07-14-11-33-53 001.jpeg
▲중앙대의 선발 라인업이다.

[BLUE GUARDIAN = 글 장현익사진 김상현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 7 11 10시 태백 고원2구장에서 펼쳐진 호남대학교(이하 호남대)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저학년 대회) 8강에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중앙대 선발 라인업은 골키퍼 류성민, 4백에 김현준 임동민 장재관 나영우가 자리했고 문형진 심준보 정태인 이성호가 2선에 자리했다최전방에는 김도연과 최준서가 자리하며 호남대의 골문을 노렸다.

 

KakaoTalk_Photo_2024-07-14-11-33-53 003.jpeg▲패스를 시도하는 임동민의 모습이다.

 전반 11분 호남대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전반 16분 다시 호남대는 드리블 돌파로 중앙대의 박스에 들어왔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호남대의 공세를 견디던 중앙대는 전반 27분 이성호의 패스를 받은 김도연의 발기술 이후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꿔갔다전반 28분 호남대 박스 안에서 이성호의 패스를 정태인이 방향만 돌려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32분 공격권을 잡은 중앙대는 호남대의 문전 앞에서 공격을 이어갔다심준보와 김도연의 슈팅이 호남대 수비벽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이후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고 양 팀 득점 없이 흘러가며 전반 0-0의 스코어로 종료됐다.

 

KakaoTalk_Photo_2024-07-14-11-33-54 004.jpeg▲슈팅을 시도하는 최준서의 모습이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 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후반 51분 중앙대 김현준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최준서에게 향했고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후반 56분 호남대는 공격 전개를 이어가며 흘러나온 세컨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류성민이 잡아냈다.

 

 후반 70분 중앙대는 왼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했고 이성호의 드리블 이후 크로스로 코너킥을 얻어냈다중앙대는 이 코너킥을 미리 준비했던 패턴을 통해 전개했다짧게 연결한 볼을 강효온이 백힐로 침투하던 문형진에게 패스했다박스로 들어온 문형진은 골문 앞에 자리 잡은 최준서를 향해 컷백으로 연결했고 최준서가 아웃사이드로 재치 있게 밀어 넣으며 굳게 닫힌 호남대의 골문을 뚫어냈다. (1-0)

 

 후반 73분 중앙대 김도연의 돌파 이후 공간으로 밀어준 볼을 최준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후반 76분 중앙대의 왼쪽 측면을 공략한 호남대는 드리블을 통해 박스 안으로 들어왔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중앙대 임동민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80분 호남대의 공격이번에는 중앙대의 뒷공간을 노린 공격으로 순식간에 공격수와 1상황을 맞았지만 중앙대 수문장 류성민이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리드를 지켰다후반 82분 중앙대의 빌드업을 끊어내고 높은 지역에서 역습을 가져간 호남대는 박스 안으로 들어와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동민이 다시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견고한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86분 최준서의 드리블 돌파 이후 김도연에게 연결된 볼을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후반 추가시간인 92분 김도연의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벗겨냈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1-0 중앙대의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KakaoTalk_Photo_2024-07-14-11-33-53 002.png▲승리 후 중앙대 선수들의 모습이다.

 이번 승리를 통해 중앙대는 작년 패배의 설욕과 4강 진출그리고 5경기 연속 클린시트까지 3마리의 토끼를 잡았다예선 포함 5경기 8득점 무실점으로 준수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는 중앙대는 오는 13일 토요일 15시 고원1구장에서 한남대학교와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한남대는 올해 U리그 같은 1권역으로 익숙한 팀이지만 저학년 대회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결승까지 한걸음 남은 상황중앙대의 방패와 한남대의 창이 만나게 됐다과연 중앙대의 강력한 수비는 한남대의 공격력까지 막아설 수 있을지 경기를 통해 확인해 보자.

?

  1. [축구][추계연맹전] ‘디펜딩 챔피언의 구겨진 자존심' 중앙대, 연세대에 0-6 완패 0 file

  2. [축구][추계연맹전]'최준서 멀티골로 승리 견인' 중앙대, 명지대 만나 3-1 승리 0 file

  3. [축구][추계연맹전]'아! 야속한 후반이여' 중앙대, 용인대와 2-2 무승부 0 file

  4. [축구] [추계연맹전] ‘기분 좋은 추계연맹전 첫 출발’ 중앙대, 송호대에 3-0 승리 0 file

  5. [축구][추계연맹전] ‘위기의 순간, 빛났던 한 방’ 중앙대, 원광대에 2-1 진땀승 0 file

  6. [농구] ‘아픔을 통해 도약할 중앙대’, 준결승에서 연세대에 패하며 MBC배 마무리 0 file

  7. [농구]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중앙대, 성균관대에게 승리하며 3연승 행진! 0 file

  8. [농구] '중앙대 본선 진출 확정' 중앙대, 상명대에게 36점 차 승리! 0 file

  9. [야구]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투혼의 중앙대 6-7로 동강대에 아쉽게 패배 0 file

  10. [농구] ‘복수 성공’ 중앙대, 경희대에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 0

  11. [야구] ‘중앙대는 10연승에 9할 승률?’ 중앙대, 조별예선 전승으로 토너먼트 진출 0 file

  12. [축구][저학년대회] '창과 창의 대결' 중앙대, 한남대와 4강에서 2-3 패배 0 file

  13. [축구][저학년대회] ‘대회 무실점 행진’ 중앙대, 호남대와 8강에서 1-0 승리 0 file

  14. [축구][저학년대회]'중앙대는 순항중' 중앙대,광주대와 16강전서 2-0 완승 0 file

  15. [축구][저학년대회] 중앙대, 마지막 예선전에서 연성대를 상대로 아쉬운 0-0 무승부 0 file

  16. [야구] '조별예선 전승!' 중앙대, 동강대를 3-2로 승리하며 제압하다 0 file

  17. [축구]“오랜만에 느껴보는 골 맛, 기분이 좋아요” 두 경기 연속골 주인공, 이성호 인터뷰 0 file

  18. [축구][저학년대회] ‘공수 밸런스의 완벽한 조화’ 세경대에 3-0 완승하며 16강 진출 0 file

  19. [축구][저학년대회] ‘산뜻한 조별 예선의 시작’ 중앙대, 여주대 상대로 2-0 승리 0 file

  20. [야구]‘각성한 변관호+괴력 타선 입증’ 중앙대, 수성대 상대로 10-0 완벽한 승리 0 file

  21. [축구] ‘잃어버린 승리 DNA’ 중앙대, 인천대와 2-2 무승부 기록하며 전반기 마무리 0 file

  22. [농구] 경기 이끌던 중앙대, 후반 외곽포 터진 경희대에 73-81로 패배 0 file

  23. [축구] '전반에 잡은 승기, 후반에 내준 4실점' 중앙대, 한남대 원정에서 2-4 패배 0 file

  24. [축구]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 중앙대, 명지대와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0 file

  25. [농구] ‘지는 법을 모르는 중앙대’, 상명대에 79-54, 25점차 대승! 0 file

  26. [축구] ‘꽁꽁 얼어붙은 승점 위로 중앙대가 걸어다닙니다’ 중앙대, 상지대와 1-1 무승부 0 file

  27. 중앙대, 무패연승 달리던 고려대 상대로 73-65 승리! 0 file

  28. [야구] 대여정의 마무리, 충북보건대를 7-4로 잡으며 중앙대 왕중왕전 진출 성공! 0 file

  29. [축구] ‘치열한 전투 끝에 쓰라린 패배’ 중앙대, 숭실대에 1-2 패배 0 file

  30. [축구] ‘아쉬웠던 무패행진의 마무리’ 중앙대, 건국대 상대로 0-1 패배 0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