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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UARDIAN= 글, 사진 문예린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신성대학교(이하 신성대)와 5월 9일 09시,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C조 7ROUND에서 혈투를 펼친 끝에 7-6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크게 작용한 것은 중앙대만의 끈기와 집중력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엎치락뒤치락 반복하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중앙대는 어린 저학년 투수들과 노련미 있는 타자들이 의기투합하여 상대를 쫓아갔고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중앙대를 가리켰다.

 

 

 [중앙대 선발 라인업]

 

1. 3B 김상휘
2. DH 이준서
3. 2B 최현욱
4. RF 윤상혁
5. C 고대한
6. 1B 유찬
7. SS 홍연표
8. LF천정민
9. CF오창현

 

SP. 변관호

 

 

  1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것은 중앙대 변관호였다. 처음으로 대학리그 마운드에 오른 2학년 변관호는 첫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침착하게 3명의 타자를 뒤로 돌아 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2회초 투아웃 상황, 변관호는 상대에 2개의 안타와 2개의 4구를 맞으며 선취득점을 내줬고, 잠시 어려움이 찾아왔다. 그러나 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0-1)

 

  중앙대도 지지 않고 득점을 해냈다. 3회초, 안타를 치며 1루에 진출한 천정민이 오창현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발 빠른 천정민이 도루를 하며 3루에 안착했다. 김상휘는 1볼 2스트라이크 상황, 과감한 스윙으로 적시타를 쳐내며 천정민을 홈으로 불렀다. (1-1) 그러나 이준서의 땅볼 타격으로 김상휘 주자아웃, 그리고 최현욱의 삼진으로 이닝을 마치며 동점에 그쳤다. 3회말, 변관호는 전보다 안정적인 피칭을 통해 삼자범퇴하며 이닝을 삭제했다.

 

  4회말, 제구가 흔들린 중앙대 변관호는 '새로운 샛별 에이스' 1학년 장원빈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장원빈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1점을 내줬지만 (1-2) 마음을 다잡고 상대를 땅볼-삼진으로 내세우며 이닝을 끝마쳤다.

 

 

  6회초, 다시 기울어진 저울을 평평하게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중앙대였다. 중앙대는 최현욱-윤상혁이 안타를 쳐냈고, 상대가 고대한을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찬스가 주어졌다. 이유찬의 희생플라이로 최현욱이 들어오며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2-2) 그러나 이어진 타석에서 홍연표가 플라이아웃 당하며 이닝은 마무리되었다.
 
  7회초, 좋은 투구안으로 볼을 잘 골라내 출루한 천정민이 오창현의 희생번트로 순식간에 2루에 다다랐다. 다음 타석 김상휘가 안타를 쳤으나 이어진 타석에서의 폭투로 김상휘가 2루까지 진출했다. 1사 2, 3루 상황, 이준서의 적시타로 3루에 있던 천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3-2) 이어진 최현욱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상황이 이어졌고, 윤상혁의 내야뜬공으로 하나의 아웃카운트만 추가되었다. 양측 모두 절체절명의 순간, 고대한의 낫아웃으로 김상휘 홈베이스 밟기 직전 아웃당하며 이닝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7회말, 아쉽게도 장원빈의 불안했던 모습이 이어지면서 2개의 실점을 내줬고, (3-4) '믿고 보는 투수' 김도윤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김도윤은 2개의 점수를 내줬으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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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초, 몸에 맞은 볼로 출루한 이유찬이었으나 임태성이 대주자로 자리 잡았다. 홍연표가 초구 플라이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천정민-오창현이 볼을 잘 골라내며 만루 찬스가 주어졌다. 이어진 타석 김상휘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임태성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이준서는 땅볼을 치며 물러났다. (4-6) 8회말, 김도윤은 자신감을 되찾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으며 타자들에게 든든한 지원을 해나갔다.
 
  9회초, 중앙대가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최현욱-윤상혁의 선구안이 톡톡히 발하며 볼넷 출루를 했고, 고대한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가 주어지며 경기는 더욱 긴박하게 흘러갔다. 대타로 나선 김태현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6) 홍연표 볼넷 출루에 이어 천정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상황이 이어졌다.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 오창현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태현의 리터치가 빨랐다는 상대편의 항의가 인정되며 이닝은 종료됐다. 9회말, 마지막 마운드에 오른 김도윤은 첫 타자를 몸에 맞는 볼로 내줬지만 이어진 3명의 타자를 차례로 아웃시키며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중앙대는 끝까지 끈기 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집중을 하며 결국 승리를 거머줬고, 4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U리그 C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중앙대 잔루는 11개였다. 다음 경기가 바로 이어지는 만큼 득점권 상황에서의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는 타격감을 빠르게 찾아오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5월 10일 11시 30분, 구미대학교와의 경기에서는 '타격의 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주요 선수 기록>
김도윤 3이닝 5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사구 2실점(2자책)
 
김태현 1타수 1안타 3타점
김상휘 4타수 2안타 2타점 1희비
천정민 2타수 2안타 2득점 2도루 1희타 2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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