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KakaoTalk_20240704_165627266_02-3.jpg▲ 경기 전 중앙대 축구부의 모습이다.

[BLUE GUARDIAN = 사진 김상현 기자] 역시 중앙대 축구는 강했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 7 4일 목요일 오후 17시 태백 고원1구장()에서 펼쳐진 19회 백두대간기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이하 저학년대회예선 2ROUND 경기에서 세경대학교(이하 세경대) 3-0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타팅 최종 템플릿.jpg▲ 중앙대 축구부의 선발라인업

선발라인업

FW – 김도연(28), 이성호(7), 최준서(9)

MF – 김현준(15), 심준보(14), 정태인(12), 문형진(10)

DF – 나영우(24), 장재관(20), 임동민(3)

GK – 류성민(1)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저학년대회 예선 1라운드 여주대학교(이하 여주대)때 라인업와 같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여주대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중앙대 김도연과 주장 이성호가 오늘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볼 수 있었다.

 

 

KakaoTalk_20240704_171711437_04.jpg▲ 중앙대 정태인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전반 10분 세경대 수비의 실수가 나왔다중앙대 최준서가 실수를 놓치지 않고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세경대 수비수 몸에 맞으며 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21분 중앙대 문형진의 크로스를 김도연이 발리 슈팅으로 돌려놨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으며 위로 높게 떴다높게 뜬 볼을 중앙대 심준보가 트래핑했고이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중앙대 정태인이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1-0)

 

 전반 35분 중앙대의 주장 이성호가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정태인과 김도연이 2패스를 시도하며 세경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정태인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위치한 이성호에게 크로스를 연결했다이성호는 이를 놓치지 않았고점수차를 벌렸다. (2-0)

 

 전반 42분 최준서가 세경대 수비 뒷 공간 침투에 이은 패스로 김도연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다김도연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고저학년대회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3-0)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부여됐다중앙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중앙대 하프스페이스 지역에서 최준서와 정태인이 2패스로 세경대의 압박을 풀어냈고김현준을 이용한 사이드 플레이를 통해 다시 한번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패스를 투입했지만 세경대 수비가 걷어냈고 심판의 휘슬과 함께 전반전이 종료됐다. (3-0)

 

 

1.jpg

▲ 중앙대 이성호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후반전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중앙대 강효온(8)을 교체 투입하며 중원 라인에 변화를 줬다작년 태백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강효온과 심준보 두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해볼 수 있는 후반전이였다.

 

 후반 5분 김도연이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줬다세경대의 패스를 커트한 뒤 슈팅까지 이어봤지만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시종일관 세경대의 골문을 위협한 김도연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중앙대 김규래(19)가 투입됐다.

 

 후반 20분 중앙대 강효온의 전진 패스가 최준서에게 연결됐다최준서가 드리블 이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세경대 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후반 21분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중앙대 나영훈(27)과 이현빈(25)을 교체 투입했다나영훈과 이현빈은 저학년대회에서 첫 출전을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후반 30분 중앙대의 팀 플레이가 돋보이는 장면이 나왔다수비 진영에서 전진 패스에 이은 사이드 플레이로 크로스 찬스를 만들었고슈팅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강효온에게 패스를 내줬다강효온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지만 중앙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증명하는 장면이었다.

 

 후반 43분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중앙대 공지영(16)과 신현우(26)를 교체 투입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선수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수비진과 공격진의 변화를 주며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부여됐다경기 종료 전까지 중앙대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1위를 확정 지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KakaoTalk_20240704_190022935_02-2.jpg▲ 경기 종료 후 중앙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중앙대는 예선 1경기를 남겨두고 1위를 확정 지으며 남은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주장 이성호와 김도연이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최준서의 슈팅 감각도 올라가고 있다또한 수비는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밸런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줬다.

 

 중앙대 축구부는 7 6일 태백 고원1구장(인)에서 연성대학교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중앙대가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전력으로 어떻게 경기를 치를 지 기대해보자.

?

  1. [축구]“오랜만에 느껴보는 골 맛, 기분이 좋아요” 두 경기 연속골 주인공, 이성호 인터뷰 0 file

  2. [축구][저학년대회] ‘공수 밸런스의 완벽한 조화’ 세경대에 3-0 완승하며 16강 진출 0 file

  3. [축구][저학년대회] ‘산뜻한 조별 예선의 시작’ 중앙대, 여주대 상대로 2-0 승리 0 file

  4. [야구]‘각성한 변관호+괴력 타선 입증’ 중앙대, 수성대 상대로 10-0 완벽한 승리 0 file

  5. [축구] ‘잃어버린 승리 DNA’ 중앙대, 인천대와 2-2 무승부 기록하며 전반기 마무리 0 file

  6. [농구] 경기 이끌던 중앙대, 후반 외곽포 터진 경희대에 73-81로 패배 0 file

  7. [축구] '전반에 잡은 승기, 후반에 내준 4실점' 중앙대, 한남대 원정에서 2-4 패배 0 file

  8. [축구]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 중앙대, 명지대와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0 file

  9. [농구] ‘지는 법을 모르는 중앙대’, 상명대에 79-54, 25점차 대승! 0 file

  10. [축구] ‘꽁꽁 얼어붙은 승점 위로 중앙대가 걸어다닙니다’ 중앙대, 상지대와 1-1 무승부 0 file

  11. 중앙대, 무패연승 달리던 고려대 상대로 73-65 승리! 0 file

  12. [야구] 대여정의 마무리, 충북보건대를 7-4로 잡으며 중앙대 왕중왕전 진출 성공! 0 file

  13. [축구] ‘치열한 전투 끝에 쓰라린 패배’ 중앙대, 숭실대에 1-2 패배 0 file

  14. [축구] ‘아쉬웠던 무패행진의 마무리’ 중앙대, 건국대 상대로 0-1 패배 0 file

  15. [야구] '파죽지세' 중앙대, 구미대 상대로 6-0 승리하며 5연승 질주! 0 file

  16. [야구] ‘끈기 있는 집중력’ 중앙대, 신성대 상대로 7-6 승리.. 4연승 행진! 0 file

  17. [농구] ‘성장통을 겪는 중앙대’, 69-83으로 동국대에 아쉬운 패배 0 file

  18. [축구] 3경기 연속골! ‘필드 위 지배자’ 강효온 인터뷰 0 file

  19. [농구] 공격? 맡겨만 주세유~~ 중앙대 신입 가드, 고찬유 인터뷰 0 file

  20. [축구] 승리를 향한 마스터 키! '게임체인저' 최준서 인터뷰 0 file

  21. [축구]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기만성형 공격수’ 김재호 인터뷰 1 file

  22. [축구] '지는게 뭐죠?' 중앙대, 배재대 상대로 3-1 완승 0 file

  23. [농구] ‘달디달고 달디단 대승’, 중앙대 조선대 상대로 96-59 37점차 승리! 0 file

  24. [축구] ‘좋았던 85분, 아쉬웠던 5분’ 중앙대, 가톨릭관동대와 2-2 무승부 0 file

  25. [야구] 중앙대 고대하던 첫 승 신고, 대덕대전 7-2 승리 0 file

  26. [농구] ‘아쉬움을 통해 더욱 성장할 중앙대’, 성균관대에 69-73으로 아쉬운 패배 0

  27. [축구] ‘홈 개막전 대승’ 중앙대, 한남대 상대로 3-0 대승 0

  28. [농구] 33점차 대승! 중앙대, 102-69로 조선대에게 승리 거두며 3연승 행진! 0

  29. [축구] 청룡의 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으며 날개를 펼칠 2024 신입생을 만나다! 0

  30. [농구] 세리머니 맛집?! 코트 위 재간둥이, 이경민 인터뷰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