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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E GUARDIAN = 글 조인규 기자사진 고예지문예린 기자23() 17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3라운드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명지대를 상대로 102-78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중앙대는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특히 이강현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32득점 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해 승리 일등 공신이 되었고이른 시간 교체로 들어와 경기 흐름을 바꿔준 강현수가 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주장 이주영은 상대 수비수에 철저한 맨투맨 마킹을 당했지만 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고임동언과 오수환도 각각 1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0득점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해 승리에 이바지했다.

 

 

 명지대에서는 소준혁이 3점 3개 포함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준 해리건은 이강현의 디나이 디펜스와 중앙대 선수들의 더블 팀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14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묶였다또한 정인호와 김도연이 12득점, 11득점씩 책임졌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중앙대 BEST 5

 

오수환-이주영-김두진-임동언-이강현

 

 

명지대 BEST 5

 

김도연-소준혁-박지환-정인호-준 해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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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가 점퍼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1쿼터 ‘중앙대 27–20 명지대’: 뜨거운 이강현과 강현수의 활약

 

경기 초반 중앙대에선 이강현이명지대에선 정인호가 팀의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

 

 1쿼터 이강현의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으로 시작되었다명지대에선 정인호가 외곽포를 통해 첫 득점을 올렸고중앙대는 패턴을 통해 이강현이 점퍼 득점을 올렸다이어 명지대 박지환에게 자유투레이업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강현은 준 해리건과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골밑에서 득점했다. 명지대에선 또 한 번 정인호가 외곽에서 물꼬를 틀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교체로 들어온 중앙대 강현수가 점퍼로 득점을 해냈지만 명지대는 준 해리건과 소준혁의 자유투 득점을 통해 앞서 나가는 양상을 보였다하지만 이주영의 플로터 득점과 이강현의 연속 점퍼 득점강현수의 자유투 2득점이강현의 속공 득점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명지대는 김도연이 자유투 득점을 올렸지만 강현수의 연속 득점과 오수환의 3또 한 번 이강현의 속공 득점을 통해 7점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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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 집중하고 있는 오수환의 모습이다. 

2쿼터 ‘중앙대 50–38 명지대’: 터지는 외곽포와 고른 선수들의 활약

 

 

 2쿼터는 오수환이 스틸에 성공 단독 속공 득점으로 마무리 지으며 중앙대가 먼저 득점했다명지대 박지환이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고, 이주영이 돌파 레이업을 통해 득점했다. 명지대는 이민철의 컷인 득점과 소준혁의 속공 득점을 통해 야금야금 추격해왔다. 

 

 

 중앙대는 이강현의 점퍼와 오수환이 속공 득점을 올려놓으며 점수 차이를 유지했고, 이후 박지환에게 돌파 레이업을 허용했으나 강현수의 스탑 점퍼와 이강현이 팀 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2득점 올리며 점수 차이는 12점 차이로 벌어졌다.

 

 

2쿼터 중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점수 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채 시소게임 양상으로 흘러갔다명지대 소준혁은 중앙대의 지역 방어 수비가 완전히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퀵 3점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깨는 듯 했으나 중앙대 오수환이 응수하는 오픈 3점을 꽂아 넣으며 경기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2쿼터 막판 명지대에선 이민철과 준 해리건이 중앙대에선 이강현과 강현수가 득점을 쌓으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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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이 레이업을 하는 모습이다. 

3쿼터 ‘중앙대 76–55 명지대’: 임동언과 이주영의 노련한 플레이로 벌어지는 점수 차이

 

 

3쿼터는 강현수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임동언이 3점을 넣으며 시작됐다이후 명지대는 김도연의 뱅크슛과 정인호소준혁의 연속 3점으로 매섭게 쫓아오며 점수 차이는 어느덧 7점 차이가 됐다하지만 중앙대는 이강현의 골밑 득점과 이주영 속공 득점을 통해 한숨 돌리는 데 성공했고이후 이주영의 3점이 림을 가르며 명지대의 작전 타임을 이끌어냈다.

 

 

 명지대는 작전 타임 이후에도 이렇다 할 공격 해결책을 들고나오지 못했고중앙대는 이주영의 돌파 레이업이경민과 이강현의 속공 득점으로 명지대를 완전히 따돌리는데 성공했다이후 준 해리건의 점퍼 득점이 있었지만 임동언의 돌파 득점과 이주영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 차이를 20점으로 늘려 나가는 중앙대였다.

 

 

 박지환과 정인호가 점퍼와 3점으로 추격 흐름을 다시금 살려 나가려 했지만 중앙대에선 임동언이 해결사로 나서 점퍼 득점그리고 종료 직전 상대 패스 길을 정확히 읽은 강현수의 스틸에 이어 임동언이 득점 인정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해 22점 차이로 3쿼터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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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서 핸드오프를 시도하는 이강현의 모습이다. 

4쿼터 ‘중앙대 102-78 명지대’: 눈에 띄는 신입생들의 활약과 식지 않는 이강현의 활약 

 

 

4쿼터는 명지대 이민철이 스탑 점퍼로 득점하며 시작됐고중앙대에선 김두진이 자유투와 컷인 득점을 통해 득점을 쌓아나갔다이후 소준혁의 플로터와 강현수의 점퍼로 양 팀이 점수를 나눠가졌다.

 

 

 4쿼터 중반 중앙대는 신입생 김두진과 이경민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먼저김두진이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을 만들어냈고 이후 이강현이 스틸 해낸 볼을 이경민이 김두진에게 패스하며 속공 득점을 합작했다이어지는 공격에서는 이경민이 직접 명지대의 수비를 찢어내는 돌파 득점을 보여줬다 

 

 

20점 이상의 점수 차이가 유지되자 중앙대는 또 한 명의 신입생 유형우를 투입하며 U-리그 데뷔했다유형우는 센스 있는 패스를 통해 이강현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이강현은 준 해리건을 앞에 두고 점퍼를 성공시키며 식지 않는 감각을 선보였다이후 중앙대는 강현수의 점퍼이경민의 앤드원으로 100점을 채웠고유형우가 속공을 통해 데뷔 첫 득점을 만들어내며 102-78의 스코어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중앙대는 지역방어를 통한 좋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명지대에게 손쉬운 승리를 가져왔다. U-리그 A조에 속한 중앙대는 3전 전승을 거두며 좋은 시작을 알렸고, 28()에는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 천안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다시 한번 상명대와 경기를 치른다개막전에서 상명대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중앙대는 과연 연승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주요선수 기록 

중앙대    

이강현 32득점 9리바운드 2스틸 

강현수 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이주영 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임동언 1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오수환 10득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명지대

소준혁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준 해리건 14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정인호 1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도연 1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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