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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레이업.jpg

 [BLUE GUARDIAN = 글 정주원 수습기자, 사진 김유진 기자]

 

   77() 17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에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94-59로 잠재웠다. 중앙대는 작년 MBC배 우승팀일 뿐만 아니라 올해 U리그 1위를 달리는 등 현재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대가 2년 연속 MBC배 정상 등극을 할 수 있을지, 오늘 그 첫발을 함께 살펴보자!

 

중앙대 BEST 5

 

이경민-원건-고찬유-서정구-김두진

 

동국대 BEST 5

 

한재혁-임정빈-김상윤-유정원-우성희

 

 

1쿼터 중앙대 27:22 동국대: 하나로써 움직인다, Back-to-back 우승 정조준!

 

 중앙대는 1쿼터 시작 56초 만에 동국대에 3점 슛을 연달아 2번 허용했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주장의 득점력이 빛을 발했다. 이경민은 레이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뒤이어 두 번 연속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동국대를 무섭게 따라갔다.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상황, 이경민은 3점까지 보태며 1쿼터 중앙대의 흐름을 이끌었다. 속공 상황, 원건의 시원한 투핸드 슬램으로 중앙대로 분위기가 완벽히 넘어왔고, 이경민의 3점 슛으로 작년 우승팀의 저력을 드러냈다. 고찬유가 레이업과 3점 슛으로 연속 5득점을 한 사이, 동국대는 아무 득점도 올리지 못하며 득점의 추는 중앙대로 서서히 기울었다.

 

2쿼터 중앙대 53:39 동국대: ‘우리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다.’ 서서히 달아나는 중앙대

 

 중앙대는 정세영의 미들슛으로 득점을 출발했다. 이경민은 인엔아웃 드리블에 이은 더블 클러치 득점으로 1쿼터에 이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국대는 끊임없이 3점을 성공시키며 중앙대를 추격했고, 중앙대는 3-2 지역 방어로 동국대의 슛을 저지했다. 서지우의 스크린을 받은 김두진의 레이업과 고찬유의 미들슛 득점으로 중앙대는 차근차근 점수를 벌려갔다. 교체 투입된 진현민이 45도에서 3점을 성공시키고 상대의 U파울을 유도했다. 2쿼터 238, 이경민의 센스와 원건의 운동 능력이 합쳐진 엘리웁 플레이는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진현민은 2쿼터에만 4개의 3점을 성공, 유로스텝 리버스 레이업과 스틸 이후 속공 레이업까지 올리며 2쿼터 마지막 중앙대의 득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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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쿼터 중앙대 75:50 동국대: 피 터지는 경기장, 어느 팀과 해도 자신 있다!

 

 중앙대는 서정구의 2연속 골 밑 득점으로 3쿼터에도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서지우와 우성희의 싸움에서 서지우가 우위를 점하며 득점을 이어갔다. 고찬유의 속공 레이업으로 622초 무렵, 19점 차까지 벌린 중앙대는 일찍이 승기를 잡은 듯했다. 중앙대와 동국대는 격한 몸싸움으로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고 선수들은 점점 더 강하게 상대를 밀어붙였다. 이 싸움에서 중앙대는 동국대를 제압했고, 중앙대가 리드를 유지한 상황, 올라가는 점수는 중앙대의 것이었다.

 

 4쿼터 중앙대 94:59 동국대: 2년 연속 우승 도전, 중앙대 35점 차 대승

 

 4쿼터에도 중앙대의 득점력은 여전했다. 원건은 엘리웁을 올리며 상대가 안 된다는 뜻으로 동국대에 손가락을 흔들었고, 뒤이어 나온 덩크로 중앙대 벤치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점수 차는 약 30점까지 벌어졌고, 승자는 이미 정해진 듯 보였다. 정세영의 3점 슛은 계속해서 림을 갈랐지만, 동국대의 슛은 튕겨져 나갔다. 황치웅이 현란한 스텝으로 점프슛을 성공시켰고 김두진과 서지우도 골 밑에서 자리를 지켜주며 중앙대의 득점을 이어갔다. 조성원은 묵묵히 리바운드를 잡아줬고 류주영도 스페이싱을 적절히 해나가며 팀 승리에 도움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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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MBC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중앙대다. 현시점 대학 농구 최강자인 중앙대의 폭발력은 여전했다. 초반부터 격차를 벌린 중앙대는 3쿼터에 접어들면서 거의 승기를 잡았다. Back to back 우승을 조준하는 중앙대의 첫발은 너무나 완벽하게 내디뎌졌다.

 

 중앙대는 3쿼터에만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1개를 잡은 동국대에 비해 큰 우위를 점했다. 또한 원건, 이경민, 진현민, 서정구, 고찬유가 각각 10득점 이상을 올리며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42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첫 승을 가져간 중앙대는 내일인 78() 19시 한양대학교와 맞붙는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앙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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