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GUARDIAN = 글, 사진 고예지 기자] 2023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 농구부는 신입생 9명을 청룡의 배에 태웠다. 가드 4명, 포워드 3명, 센터 2명으로 이루어진 9명의 신입생은 청룡군단의 일원으로 전력을 가다듬으며 2023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를 준비 중에 있다. U-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첫 대학리그를 앞둔 아기 청룡 9명을 블루가디언이 만나보았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두진 : 안녕하세요! 경복고를 졸업한 23학번 김두진입니다.
철민 : 안녕하세요! 무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에 입학하게 된 23학번 김철민입니다.
경민 : 안녕하세요!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가드 이경민입니다.
윤노 : 안녕하세요! 송도고등학교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입학한 포워드 이윤노입니다.
동일 : 안녕하세요! 중앙대 23학번 청룡군단에 합류하게 된 임동일입니다.
정호 : 낙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임정호입니다.
건 : 안녕하세요.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원건입니다!
준혁 : 안녕하세요!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유준혁이라고 합니다.
형우 :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앙대23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유형우라고 합니다.
Q. 청룡유니폼을 처음 받았을 때 어땠나요?
두진 : 중앙대에 들어온 게 실감이 났습니다.
철민 : 중앙대에 입학하게 됐다고 실감이 났고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경민 : 중앙대학교에 온 것을 실감했습니다
윤노 : 청룡유니폼에 이름과 번호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설레기도 했고 유니폼이 너무 멋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일 : 너무 오고 싶었던 중앙대학교 유니폼에 제 이름까지 박혀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가슴팍에 적힌 CAU를 보고 있으니 너무 설렜습니다.
정호 : 중앙대학교에 입학한다는 게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건 : 제가 농구를 처음 시작하던 중학생 시절부터 오고 싶었던 학교가 중앙대학교였기 때문에 청룡유니폼을 처음 딱 받았을 때 뿌듯했고 좋았습니다!
준혁 : 처음 유니폼을 받자마자 너무 멋있었고 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어보니 이젠 청룡군단의 소속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형우 : 중앙대 유니폼을 받으니 농구부 일원으로서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Q. 중앙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대학생이 된 소감이 어떤가요?
두진 : 고등학교때와 똑같이 ‘농구’를 하러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대학에 왔다고 신나하기보단 크게 동요하지 않고 농구에만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철민 : 그냥 기분이 엄청 좋고 빨리 대학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경민 : 아직 학교생활을 하지 않아 실감은 나지 않지만 설렙니다.
윤노 : 중앙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학교생활이 기대됩니다.
동일 : 유급 기간을 가지고 1년 늦게 대학에 오게 되었는데 그만큼 더 설레고 기대됩니다.
정호 : 새로운 경험이 많을 것 같아서 설렙니다.
건 : 대학생이 돼서 너무 좋고 대학리그를 경험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앙대학교에 와서 좋은 형들과 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준혁 : 농구 명문 중앙대학교의 농구부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고 새로운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레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형우 : 어렸을 때부터 너무 오고 싶었던 학교에 와서 되게 기쁩니다!
Q. 대학 생활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두진 : 대학 생활하면서도 농구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철민 : 대학 축제가 가장 기대됩니다!
경민 : 저도 대학 축제가 제일 기대됩니다!
윤노 : 캠퍼스 생활과 수업이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동일 : 새로운 친구들과 듣는 수업, 고등학교와는 다른 대학 분위기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U-리그가 가장 기대됩니다!
정호 : 학교생활이 기대됩니다.
건 : 학교가 되게 크더라고요. 그래서 캠퍼스 구경도 해보고 싶고 조용히 산책도 자주 하고 싶습니다.
준혁 : 개강을 하고 날씨 좋은 날 캠퍼스를 구경하고 싶고 대학생이 된 저의 일상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형우 :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대학 축제인 것 같습니다!
Q. 동계훈련부터 중앙대 농구부로 함께 훈련하며 방학을 보냈는데 운동이나 생활에서 고등학교와 다른 점이 있나요?
두진 : 기숙사를 쓰면서 합숙하는 부분이랑 규칙이 많은 것이 다른 점 같습니다.
철민 : 운동면으로는 강도의 차이가 있고 생활면으로는 규칙이 잘 잡혀 있어 고등학교 때보다 더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경민 : 운동면에서 고등학교 때보다 조금 더 힘들었고 다른 점은 괜찮았습니다.
윤노 : 고등학교 때와 비교해서 운동 강도가 강해져서 처음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동일 : 생활면에서는 위생관리, 기숙사 규칙 등 정확하게 잡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운동면에서는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과 감독님 코치님 세 분 다 저에게 필요한 운동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배울 운동들이 기대됩니다!
정호 : 고등학교 때보다 훈련 강도도 높고 대학교 형들이 같이 뛰어보니 힘이나 스피드 부분에서 더 강해서 빨리 맞춰서 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 : 동계훈련 때 오전-오후-야간으로 하루에 많은 운동량을 소화해서 체력적으로 무리가 많이 갔던 것 같아요. 그만큼 고등학생 때보다 훈련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준혁 : 고등학교의 훈련량과 대학교의 훈련량의 차이가 엄청 다르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형우 : 처음에 강도 높은 운동이 많아서 되게 힘들었고 생활에서는 딱히 다른 게 없었습니다.
Q. 본인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두진 :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보다 잘할 자신 있고 기동력에서는 안 밀릴 자신이 있습니다!
철민 : 슛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민 : 저는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잘하고 속공전개에 자신이 있습니다.
윤노 : 키에 비해 힘이 세고 순발력과 점프력이 좋은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 : 큰 신장이라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호 :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것 같습니다.
건 : 저의 장점은 185cm라는 엄청 크지 않은 키를 가지고 있는데 덩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고 인게임 덩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준혁 : 3점슛에 자신이 있고 윙스펜이 길며 성실한 마인드를 가졌다는 점을 제 장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형우 : 제 장점은 패스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요?
두진 : 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철민 : 팀에 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경민 :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윤노 : 저도 팀에서 필요로 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동일 : 지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열심히 해서 중앙대학교 농구부의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정호 :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건 : 저는 앞으로 (중앙대학교) 선배님인 김선형 선수 같은 선수가 되고 싶고 시합에 들어갔을 때 1초를 뛰던 10초를 뛰던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여 뛰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혁 : 모든 상황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슛 하나만큼은 믿을 만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형우 : “저 선수는 진짜 인성 좋고 성실하고 농구 잘 하는 선수다”라고 평가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첫 U리그를 앞둔 소감은?
두진 : 대학리그라는 큰 무대지만 쫄지 않고 신입생답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코트 위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내뿜겠습니다!
철민 : 되게 기대되고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막 들뜨지 않고 2023 U-리그를 부상 없이 치르고 싶습니다.
경민 : 한편으로는 너무 설레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지만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윤노 : 모든 것이 다 설레고 기대됩니다!
동일 : 처음 겪어보는 ‘홈 앤 어웨이’ 방식의 경기가 너무 설레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정호 : 대학리그가 처음이다 보니 너무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건 : 경기장도, 대학리그 경기도 영상으로만 봐왔는데 그 현장에 중앙대 선수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설렙니다!
준혁 : 이제 첫 대학리그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만큼 설레고 기대가 큽니다.
형우 : 긴장 반 설렘 반입니다.
Q. 2023년의 목표나 각오가 있다면?
두진 : 시합에 기용이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고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올해 첫 목표입니다.
철민 : 부상 없이 건강하게 1년 즐겁게 보내고 싶습니다.
경민 : 모든 팀원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윤노 : 저희 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저의 올해 목표입니다.
동일 : 2022년보다 더 성장한 임동일이 되고 싶습니다.
정호 :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 : 웨이트를 꾸준히 해서 파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준혁 : . 올해 팀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고 신입생답게, 패기 있게 형들 응원 많이 해주며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싶습니다.
형우 : 우선 부상 없이 리그를 잘 마치는 것이 목표이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중앙대 농구부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두진 : 경기장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좋은 경기력과 모습으로 그 응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철민 : 저희 중앙대 농구부가 U-리그 잘 준비해서 경기 재밌게 할 테니까 저희 홈경기장인 청룡체육관 찾아오셔서 경기 많이 봐주세요
경민 : 경기장에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해 주시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윤노 : 저희 중앙대 농구부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경기장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그에 부응하는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일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경기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응원 와주시면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한테도 아는척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정호 : 2023년 중앙대학교 농구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건 : 저희 중앙대학교 시합 보러 오시면 덩크슛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세요!
준혁 : 이제 곧 리그가 시작되는데 경기 때 찾아와 주셔서 중앙대학교 농구부에게 많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 저도 응원해 주신다면 더 힘이 날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우 : 항상 중앙대 농구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경기 재밌고 이기는 경기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경기장 많이 찾아와 주셔서 중앙대 농구부 응원 많이 해주세요!
대학농구에 첫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마친 신입생들. 열정과 노력으로 가득 찬 신입생들이 만들어낼 청룡군단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2023년 새롭게 도약할 중앙대 농구부에 많은 응원을 해주길 바란다.
중앙대 농구부는 3월 13일 월요일, 상명대학교를 홈으로 불러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23년 U-리그 첫 경기인 만큼 청룡체육관(중앙대 홈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23학번 아기 청룡들의 밝은 미래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