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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UARDIAN=글 홍예인 기자, 사진 고예지, 문예린 기자]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대학축구 개편 이후 1권역으로의 첫걸음을 뗐다선수 대거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중앙대는 3월 18일 성균관대운동장에서 치러진 성균관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 첫 경기에서 3-3의 스코어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중앙대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골키퍼 김기훈(1), 수비라인 김민재(24)김대현(5)윤진서(9)조혜성(22), 중원 김건영(23)민동진(7)김다현(13), 최전방 강대균(21)정연찬(11)김태우(20)가 선발로 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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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치열한 공방전몰아치는 유효슈팅

전반전은 양팀이 모두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어 나갔으나 중앙대는 김태우와 강대균의 득점으로 앞서 나가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시작부터 성균관대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첫 득점은 중앙대에서 나왔다전반 3분 중앙대 김다현(13)이 골대 앞 왼쪽으로 높게 올린 크로스를 김태우(20)가 받아 인사이드로 밀어 찼고그 공이 성균관대 골키퍼 박은우(1)의 키를 넘기며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전반 15분 성균관대 조용준(29)의 패스를 받은 이상진(19)이 슈팅을 이어갔고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치열한 공방전 속 중앙대는 전반 29분 두번째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앞서갔다중앙대 윤진서(9)가 프리킥을 시도했고 혼전 상황에서 강대균(21)이 중앙에서 강하게 슈팅하여 골로 연결했다.

 다시 실점을 허용한 성균관대는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전반 31분 조용준(29)의 프리킥이 골대 우측 구석으로 정확히 향했으나 골키퍼 김기훈(1)이 깔끔하게 캐치하며 득점을 저지했다.

 전반 37분에는 흘러나온 세컨볼을 중앙대 김다현(13)이 강하게 찼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고 이후 2-1 스코어로 중앙대가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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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상투혼 중앙대 수문장 김기훈의 빛나던 집중력

후반전은 중앙대가 앞서 나가며 여유롭게 시작했지만 성균관대가 몰아치며 스코어의 균형을 이뤘다.

후반 2분 중앙대 김태우(20)가 끌고 가 패스한 볼을 정연찬(11)이 골로 연결시키며 3-1 스코어로 여유롭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후반 13분 성균관대 이정(17)이 강하게 찬 슈팅을 김기훈(1)이 안전하게 처리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듯했으나후반 22분에 성균관대 신혁진(30)이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골로 연결시키며 양팀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 골 차로 추격하며 분위기를 잡은 성균관대는 계속해서 몰아쳤다후반 26분 성균관대 프리킥 상황에서 조용준(29)이 우측 구석으로 정확하게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결국 3-3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2중앙대가 패널티킥을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김기훈(1)이 성균관대 박재현(22)의 패널티킥과 세컨볼을 모두 막으며 중앙대를 지켜냈다역전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김기훈(1)의 집중력이 돋보인 슈퍼세이브였다.

이후 양 팀은 별다른 득점 없이 3-3의 스코어를 유지하며 2022 대학축구 U리그 1라운드를 마쳤다.

 

 

중앙대는 주전 골키퍼 김기훈(1)의 오른손 부상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대거 부상과 원정 경기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하였다중앙대는 잔디 상태를 비롯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특히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총 두 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김태우(20)와 패널티킥 상황에서 연속적인 선방을 보여준 김기훈(1), 계속되는 성균관대의 공격 상황에서도 든든한 수비를 보여준 김대현(5) 등 2학년의 활약이 돋보였다.

 

 

 

중앙대의 다음 경기인 2022 U리그 1권역 2라운드 홍익대와의 경기는 3월 25일 오후 3시 홈구장인 안성맞춤C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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