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18승 2패 홈경기 전승으로 정규리그 마무리

우리 대학 농구부가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정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구부는 6일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연세대를 79-58로 꺾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정규리그에서 18승 2패를 기록했으며, 올 시즌 홈경기 전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앞서 우리 대학은 지난 1일 동국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정규리그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단의 성과로, 6일 경기와 축하 행사는 마지막 홈경기까지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우리 홈에서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중앙의 이름을 빛낸 동문 선배 선수들이 직접 청룡체육관을 찾아 후배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을 보냈다. 박재한, 정성수, 송영진, 김영래, 강동희, 윤병학, 박준용 동문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선배들의 응원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은 선수단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우리 대학 농구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농구부의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윤호영 감독은 “선수들이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마무리까지 승리해야 더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단은 정규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서지우 선수는 “감독님께서 항상 ‘정규리그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우승을 못하면 반쪽짜리 우승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선수단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정규리그 우승보다 플레이오프 우승이 시즌 마지막 우승이다 보니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플레이오프까지 우승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정규리그를 18승 2패로 마무리한 농구부는 이제 통합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플레이오프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며, 첫 경기에서 고려대와 맞붙을 예정이다.
1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우리 대학 농구부가 전국체전과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2026시즌 통합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