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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 서민주 기자] 김진모, 최우준, 김택, 정용학, 김준성, 박영훈, 허승녕, 조종민, 이석민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1쿼터>

Q.개성 있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준호(이하 준호) :저는 중앙대학교에서 궂은 일을 맡고 있는 고준호입니다.

조종민(이하 종민) :저는 중앙대학교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는 조종민입니다.

김진모(이하 진모) :중앙대학교에서 슈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모입니다.

허승녕(이하 승녕) :중앙대학교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허승녕이라고 합니다.

김택(이하 택) :안녕하십니까.저는 중앙대학교 멋짐을 정통으로 맞은 김택입니다.

홍현준(이하 현준) :저는 중앙대학교에서 형들의 이쁨을 독차지 하는 홍현준입니다.

 

Q. 18학번 새내기입니다.대학생이 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현준]대학교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었다.

[종민]대학생이 되면 클럽이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대학 들어와서 클럽에 가봤는데 첫 클럽은 시끄러웠던 것 같다. (웃음)

[진모]대학교 와서 미팅도 나가보고 연애도 해보고 싶었다.

[승녕] CC(캠퍼스 커플)이 되어보고 싶었다.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학 축제에 가보고 싶다.축제 때 예쁘신 여성분들과 술 한 잔을 기울여보고 싶었다.곧 축제시즌이 다가오는데 알차게 계획 중이다. (웃음)

[준호]노는 것 보다는 대학 강의를 들어보고 싶었다.

 

Q.3최고참에서 다시1학년 막내로 돌아왔습니다.중앙대 농구부의 막내 생활은 어떤가요?

[종민]최고참이었다가 막내로 돌아오니 우선 적응이 안 된다.해야 할 일이 많아진 것 같다.

[진모]일이야 할 수 있는데 형들의 놀림과 질타 때문에 힘들다.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자꾸 놀리는데 기분이 안 좋다.

[승녕]고등학교3학년 최고참일 때,후배들을 많이 부려먹었었다.이제 막내가 되어보니 후배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낀다.좀 더 잘해줄걸 후회하고 있다.고학년이 되면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정말 잘해주겠다. (웃음)

[현준]최고참이었다가 오랜만에 후배생활 하려니까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됐는데,이제는 적응이 됐다.

[준호]형들이랑 쉴 때는 반말도 하고 그래도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잘 지내고 있다.

[]최고참에서 막내가 돼서 힘든 점이 있지만,그것보다 제일 힘든 점은 밥이 맛없다.밥이 맛없을 때 다른 걸 사먹을 수도 없고 무조건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데,그게 제일 힘들다.

 

Q.특히 잘해주는 선배가 있나요?있다면 선배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준호]강병현 선수가 제일 많이 챙겨 준다. “항상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승녕]저도 강병현 선수다.저를 너무 좋아한다.엉덩이를 좀 그만 깨물었으면 좋겠다. “형 엉덩이 피나요

[진모]이진석 선수다.항상 짓궂게 대하는 것 같지만 츤데레처럼 뒤에서 챙겨주는 면이 있다. “진석이 형 사랑해요

[현준]많다.김세창 선수,이진석 선수,그리고 룸메이트인 성광민 선수가 특히 잘 챙겨준다.농구가 잘 안될 때 챙겨주기도 하고,방에서 간식도 많이 사준다.사적으로도 코트 안에서도 많이 챙겨주신다. “지금처럼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만약 여자 형제가 있다면,중앙대 선수들 중 소개해주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승녕]이기준 선수.이기준 선수가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것도 보고 연애하는 모습도 지켜봤는데 정말 잘해주는 것 같다.후배들에게도 인간적으로 잘 대해준다.

 

 

<2쿼터>

Q. '내가 쓰는 프로필'을 작성해 주세요. 

 

 

<3쿼터>

Q.본격적으로 농구 이야기를 해봅시다.농구를 언제,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준호]중학교1학년 때 택시를 타고 가다가삼선중학교 농구부 우승이라는 문구를 보고 찾아가서 테스트를 보고 시작하게 되었다.

[종민]초등학교5학년 때 부모님이 유학을 가라고 하셨다.가기 싫어서 어떻게 든 안 가려했다.아버지가 그럼 농구를 해볼 생각은 없냐고 권유하셔서 시작하게 되었다.

[진모]중학교3학년 때 갑자기 농구를 좋아하게 됐다.키도 급격하게 많이 크면서 농구를 하겠다고 했다.

[]중학교3학년 때 농구가 좋아서 테스트를 보러갔는데 좋은 평을 받았다.그렇게 농구를 시작해서3주 만에 포기할 뻔 했지만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한다는 말을 듣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웃음)

[승녕]초등학교2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오리온스가 대구에 있을 때 바로 집 앞이기도 했고 아버지가 오리온스 관계자셨다.매 경기 보러 다녔는데,전성기였던 김승현 선수의 패스업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맨날 따라하다가 시작하게 됐다.

[현준]아버지가 농구를 좋아하셔서 초등학교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Q.오늘날까지 농구를 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준호]고등학교1학년 때 발목 부상을 당했는데 운동을6개월 동안 쉬어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오늘이 제일 힘들 것 같다. (웃음)

[종민]대학 올라와서가 고비였다.일본 전지훈련 때 육체적으로도,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진모]고등학교 때 대학팀과 연습게임을 한 후에 분위기가 안 좋아져서5시간동안 학교 언덕을 뛰었다.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승녕]고등학교2학년에서3학년 올라갈 때 제주도로 동계 훈련을 갔다.숙소에서 체육관까지12km를 뛰는 훈련이 있었다.이 훈련이 일주일동안 지속돼서 너무 힘들었다.하루는 더는 못 뛰겠다 싶어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는데 알고 보니 코치님 차였다.결과적으로24km를 뛰어야했다.

[현준]아무래도 고등학교1학년 때,그리고 지금,이렇게 저학년일 때,스스로 부족한 점도 많다 보니 힘든 시기인 것 같다.

 

Q.내가 생각하는 내 농구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종민]제일 큰 단점은 키라고 생각한다.키가 작다보니 불리한 점이 많다.키만 컸으면 좋겠다.

[승녕]단점 없다. (웃음)키가 너무 커서 리바운드 상에서 너무 유리한 것 같다. (웃음)

[진모]상대방이 드리블을 치기만 하면 뚫리는 하이패스 같은 수비가 단점이다.

[]수비가 단점이다.

[준호]공격을 적극적으로 안한다.소극적인 성향이 단점이다.

[현준]플레이 할 때 급할 때가 있다.비교적 농구 할 때 여유가 부족하다.

 

Q.반대로,이번에는 장점을 이야기해봅시다.옆 선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승녕]김택 선수는 왼쪽 드라이빙이 좋다.레이업슛을 쏘는데 다 들어간다.

[]김진모 선수는 감각적인 슈팅과 골밑에서 어떻게든 우겨 넣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진모]조종민 선수는 하체를 이용한 탄력과 더블클러치가 예술이고 점프에서 나오는 슈팅도 깔끔하게 잘 쏜다.

[종민]고준호 선수는 골밑 슛이 잘 들어간다.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 자리선점이 좋아서 고등학교 때는 매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어설픈 것 같은데 잘하는 선수다.

[준호]홍현준 선수는 돌파력이 정말 좋다.그리고1학년 선수 중에 제일 열심히 하는 선수다.

[현준]허승녕 선수는 슛이 워낙 좋은 선수다.항상 슈팅 연습할 때 같이 많이 연습을 한다.

 

Q.중앙대 어느 선수의 어떤 능력이 탐나요?

[]신민철 선수의 탄력을 갖고 싶다.

[준호]저도 신민철 선수.운동 능력이 탐난다.

[승녕]문상옥 선수의 왼쪽 드라이빙을 막을 자가 없어서 닮고 싶다.

[현준]문상옥 선수의 돌파 능력과 속공 레이업을 배우고 싶다.

[진모]이진석 선수의 시야를 닮고 싶다.

[종민]박진철 선수의 신장과 신체 능력을 닮고 싶다.

 

 

<4쿼터>

Q.롤 모델을 소개해주세요.

[]방성윤 선수다.휘문 선배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슈터로 불렸던 선수라 존경심을 갖고 롤 모델로 삼아오고 있다.

[종민]양동근 선수가 롤 모델이다.끈기와 신체 조건이 너무 존경스럽다.

[준호]모비스의 양동근 선수다.중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성실한 부분이 닮고 싶다.

[준모]데이비드 사이먼 선수다.큰 키와 정확한 미들 슈팅,그 선수의 모든 게 마음에 든다.

[승녕]조성진 감독님이 롤 모델이다.이유는 정확한3점 능력과 점프력을 닮고 싶다.

[현준] KCC이정현 선수다.득점 능력이 좋고 클러치를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이 대단하고 본받고 싶다.

 

Q.자신 있게 목표,포부를 밝혀주세요.

[진모]경기에 조금이라도 출전하고 싶고,형들을 도와 우승하는 게 목표다.

[종민]이번 시즌 경기에 출전해서 제 능력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저 또한 출전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작은 목표다.

[승녕] 1학년 생활 힘내서 잘 버틸 수 있도록 하겠다.

[현준]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준호]개인적인 목표는 다치지 않고 시합 뛸 기회가 주어지면 형들을 도와 제 장점인 궂은일을 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Q.인터뷰의 마지막 관문!대학농구 그리고 중앙대 팬들에게 보내는 셀프 영상 편지를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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