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동 학우의 학부모가 조성한 ‘김세동 장학기금 전달식’이 2017년 10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 201관 3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는 김세동 학우의 부친인 김정한 학부모을 비롯해 김창수 총장, 설정덕 체육대학 학장, 허정훈 학부장, 장재옥 대외협력처장, 이영숙 체육대학 교학지원팀장, 나창훈 대외협력팀장 및 관계직원이 함께했으며, ▲장학기금 전달 ▲감사패 전달 ▲사진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정한 학부모는 “중앙대 체육대학을 나온 학생들이 사회에서 큰 뜻을 펼치고,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의 사랑과 끈끈한 우정에 너무 감사했고, 우리 부부가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장학기금 전달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창수 총장은 “평소 애교심이 높았던 아드님의 뜻을 담아, 우리 대학의 인재육성 및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한 큰 뜻을 높이 기리고자 감사패를 드린다.”며 답사했다.
한편, 김세동 장학기금은 김세동 학우의 애교심을 기리기 위해 김정한·김은숙 학부모가 매년 2천만 원씩 5년 동안 총 1억 원을 기증하여 조성됐으며. 향후 체육대학 학생들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취재 : 중앙사랑 25기 김지완 (사회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