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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을 확정지은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중앙대의 모습이다.

[BLUE GUARDIAN = 글 문예린 기자, 사진 김성민 수습기자, 문예린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계명대학교(이하 계명대)와 7 7 13, 홍천야구장에서 펼쳐진 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 16강전을 6-0으로 가뿐히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김도윤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투수로 나서 80구로 7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QS+를 달성했고,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2경기 연속 승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김상휘와 오창현은 각각 3안타 2타점을고대한은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자들 역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중앙대학교 선발 명단>
 
1. 김상휘 3B
2. 오창현 CF
3. 노건하 1B
4. 윤상혁 RF
5. 고대한 C
6. 최현욱 DH
7. 천정민 LF
8. 김태현 SS
9. 최현규 2B
SP.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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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휘가 팀원들을 향해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이다.

  1회말김상휘와 오창현이 각각 안타로 출루해 무사 1,2루가 만들어졌다노건하의 희생번트와 윤상혁의 볼넷 출루로 1사 만루 찬스가 주어졌다고대한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김상휘가 홈에 들어오며 선취점을 얻었다. (1-0) 1회초에 삼자범퇴로 계명대의 타선을 틀어막은 김도윤이 2회초에도 계명대 변상우-이재우를 각각 땅볼과 뜬공으로 잡아 순식간에 2사 상황으로 만들었다김승하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다음 타석인 장준영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김도윤은 자신만의 실력그리고 포수와의 좋은 호흡과 야수들의 도움을 통해 계명대의 공격 기회를 무산시켰다. 

 

 

창현.jpg 타격하고 있는 오창현의 모습이다.

  2회말, 1사 상황 김태현의 볼넷 출루와 최현규가 몸에 맞는 볼로 중앙대에 다시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이후 김상휘의 땅볼로 주자들이 진루했고, 2사 2,3루 상황이 되며 경기장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그러나 전 경기에서 뜨거운 타격을 보여줬던 오창현이 우측으로 안타를 치며 주자 김태현과 최현규가 홈 베이스를 밟았다. (3-0)

 

  3회말이 되자 중앙대는 더욱 점수를 내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윤상혁-고대한이 연속으로 안타를 치며 무사 1,2루가 됐다최현욱이 내야 안타를 쳤으나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2루에 있던 윤상혁이 발 빠르게 홈으로 질주하며 추가 득점을 얻어냈고고대한-최현욱은 2,3루에 안착했다. (4-0) 김태현이 볼을 잘 골라내 연타석 볼넷 출루를 선언했고, 1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최현규의 땅볼로 고대한이 홈에서 아웃 되었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상휘가 안타를 치며 주자 김태현과 최현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6-0)

 

 

도윤.jpg

  김도윤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3회부터 6회까지 삼자범퇴로 상대의 타석을 무력화 시킨 김도윤은 7회초에도  마운드 위에 올라왔다배진영-조기현을 각각 삼진과 직선타로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잡았다변상우에게 첫 볼넷을 줬지만다음 타석이었던 이재우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번 이닝 역시 빠르게 지워나갔다. 7회말한 점만 추가하면 선발투수 김도윤에게 완봉승을 선물해 줄 수 있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아쉽게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동훈.jpg 역투하고 있는 강동훈의 모습이다.

8회초에는 중앙대의 승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 최고참 에이스인 4학년 강동훈이 마운드 위에 올라섰다그는 마운드에 올라서자마자 삼자범퇴로 빠르게 이닝을 종료시켰다강동훈은 9회초에도 올라와 계명대의 마지막 공격 기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힘썼다이준서에게 이번 경기 자신의 첫 안타를 내준 강동훈은 다음 타자인 김준형-배진영-조기현을 모두 땅볼로 잡아내며 가볍게 승리를 지켜냈다.


 

 

KakaoTalk_Photo_2023-07-09-00-22-53.jpeg 중앙대가 경기 시작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발투수 김도윤은 승리투수뿐만 아니라 7이닝 동안 자책점이 3점 이하인 기록, ‘QS+(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라는 명예스러운 기록을 얻었다또한초반에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맡은 김상휘와 오창현은 전 경기에 이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 5타수 3안타씩 쳐내며 2타점씩 얻어내 승리를 이끌었다안방마님 고대한은 좋은 리드로 투수를 이끌고 호흡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기록하며 공수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7 9, 13시에 인하대학교와 선수권대회 준결승 티켓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작년보다 더욱 강력해진 투수진과 꾸준히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작년 왕좌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는 중앙대는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기록을 세우며 진귀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자.

 

 

 

<중앙대 주요선수 기록>
김도윤: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4탈삼진
강동훈: 2이닝 무실점 1탈삼진 
김상휘: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오창현: 5타수 3안타 2타점

 

고대한: 3타수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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