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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UARDIAN = 글 양경준 수습기자, 사진 양윤서 기자]

 

  4 3() 16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3ROUND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우세를 가릴 수 없는 승부 끝에 연장전에서 아쉬운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77-82의 스코어로 패배했다.

 

 

 중앙대는 고찬유가 29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팀의 득점을 이끌었고 서지우가 1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경민이 1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단국대는 신현빈이 2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강민이 1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송재환이 15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중앙대 BEST 5

유형우-고찬유-정세영-진현민-서지우

 

단국대 BEST 5

김태영-송재환-최강민-신현빈-김민철

 

1쿼터 중앙대 20 – 17 단국대’: 리드를 가져가기 위한 양팀의 치열한 득점 공방전

1쿼터는 중앙대의 공격으로 시작되었으나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리바운드를 가져간 단국대가 첫 야투로 3점슛 성공 및 슈팅 파울까지 얻어내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내줄 수 없던 중앙대는 고찬유와 진현민이 맞불을 놓는 레이업으로 응수했다. 득점을 주고받은 양팀의 경기는 화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었지만 단국대의 패스를 가로챈 중앙대가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가자 단국대는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타임아웃 이후 3-2 지역 방어로 수비 전술을 바꾼 단국대는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던 중앙대에게 3점과 미들슛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서지우의 골밑 득점, 고찬유의 3점슛으로 중앙대가 근소한 우위를 지키며 1쿼터는 마무리되었다.    

          

 

2쿼터 중앙대 34 – 35 단국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승부

2쿼터가 시작하자 단국대는 전면 압박 수비로 중앙대의 턴오버를 유발하여 연속 득점을 챙겼다. 중앙대는 고찬유가 레이업 득점에 성공했지만 리드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타임아웃으로 단국대의 압박 수비를 이겨낼 방법을 꾀했다.

이후 단국대의 3점슛과 조성원의 3점슛으로 득점을 주고받은 양팀은 고찬유가 레이업 앤드원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했지만 단국대가 공격 리바운드 이후 골밑 앤드원 득점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응수했다. 치열한 화력전 끝에 중앙대가 유형우와 정세영의 3점슛 득점으로 단국대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2쿼터가 마무리되었다.  

 

3쿼터 중앙대 47 – 59 단국대’: 차이가 벌어지는 아쉬운 후반 집중력

 엎치락뒤치락 하는 승부에서 이경민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슈팅파울 자유투 2득점을 시작으로 미들 점퍼와 3점슛으로 중앙대의 득점을 이끌었다. 하지만 중앙대는 U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를 헌납하고 연속해서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며 아쉬운 후반 집중력을 노출했다. 중앙대는 야투 시도가 림을 외면하고 점수가 8점차로 벌어지자 타임아웃을 통해 반등을 노렸다.

  중앙대는 서지우의 팁인 득점, 유형우의 자유투 2득점, 조성원의 레이업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혀보려 했지만 단국대는 중앙대의 수비 로테이션이 꼬인 틈을 타 득점에 성공했고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에 중앙대는 또 한 번 타임아웃으로 정비에 들어갔지만 이후 별다른 득점을 내지 못하고 3쿼터가 마무리되었다.

 

4쿼터 중앙대 71 – 71 단국대’: 우세를 가릴 수 없는 경기, 승부는 미궁 속으로

 유형우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중앙대는 파울 트러블에 걸려있던 유형우가 5파울 퇴장을 당하며 좀처럼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 때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던 고찬유가 3점슛과 플로터 득점에 이어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서지우와 김두진도 이에 가세했다. 점수차가 좁혀지자 단국대는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정비를 마친 후 중앙대는 이경민과 고찬유가 3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고 서지우, 김휴범, 고찬유의 자유투 2득점까지 가세하며 경기는 중앙대의 6점차 리드로 뒤바뀌었다. 하지만 단국대는 곧바로 3점슛을 성공했고 이어 중앙대의 공격자 파울로 인해 다시 한번 단국대에게 공격권이 주어졌다. 두 번의 3점슛 시도가 무산되었지만 리바운드를 따낸 단국대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중앙대 77 – 82 단국대’: 승패를 가르는 연장전, 무너진 중앙대

 마지막 5분은 고찬유가 미들슛 득점에 성공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단국대의 연이은 득점과 중앙대의 공격자 파울이 자유투 2득점으로 이어지며 점수는 4점차로 벌어졌다. 이어 이경민과 고찬유가 미들슛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단국대가 골밑 득점에 성공했고 중앙대는 결정적인 순간에 불린 5초 바이얼레이션으로 인해 경기의 승패가 기울었다. 이어 단국대가 자유투 1득점을 성공하고 중앙대가 시도한 마지막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결국 77-82의 스코어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3쿼터에서 12점차 열세였던 중앙대였지만 4쿼터에 오히려 6점차 우세로 만든 중앙대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형우의 파울 아웃과 연장전에서의 후반 집중력이 발목을 잡으며 아쉽게 패배했지만 유형우의 알짜배기 득점력과 4쿼터 클러치 상황, 이경민과 고찬유가 보여준 집중력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특히, 이른바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여준 고찬유의 활약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단국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중앙대는 다음 상대로 동국대를 중앙대의 홈으로 불러들인다. 2024 U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패배했던 전적이 있는 만큼 동국대대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절실할 터. 이번 경기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더욱 강해질 중앙대가 동국대를 향한 설욕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하며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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