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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GUARDIAN=글 홍예인 기자, 사진 고예지, 김주은, 홍예인 기자]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가 2022 대학축구 U리그 7라운드에서 1권역1위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중앙대는 5월 20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치러진 연세대와의 2022 대학축구 U리그 7라운드에서 2-2의 스코어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중앙대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강서인(25), 수비라인 용동현(8), 윤진서(9), 김대현(5), 김건영(23), 미들라인 정유석(10), 민동진(7), 김다현(13), 최전방 김태우(20), 정종근(33), 정연찬(11)이 선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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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연세대의 선제골에도 전반 막판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 중앙대
전반전은 연세대의 계속되는 공격에 중앙대가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전반 14분 연세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는 연세대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초반부터 연세대는 공격적으로 나왔고 반면에 중앙대는 뒤에서 볼을 돌리며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전반 7분, 연세대 공격수가 골대 오른쪽으로 프리킥을 찼으나 중앙대 골키퍼 강서인(25)이 막아냈고 연세대가 세컨볼까지 노려봤으나 강서인(25)이 연속해서 슈퍼세이브를 보여줬다. 전반 9분에도 연세대의 코너킥으로 이어지며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으나 헤딩 경합 후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10분에는 연세대 김태호(6)가 오른쪽으로 돌파하여 니어포스트로 찼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가며 중앙대는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전반 14분 연세대 김건오(15)의 패스를 받아 장시영(11)이 낮게 찬 볼이 굴절되어 골문으로 느리게 굴러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대에 역습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끌고 오려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43분에 중앙대 김대현(5)이 끊어낸 볼을 김다현(13)이 받아 김태우(20)에게 연결했으나 김태우(20)가 찬 볼이 연세대 골키퍼 염지용(21)의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전반 45분에는 중앙대 김건영(23)이 올린 크로스를 김태우(20)가 받아 헤딩했으나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지만 연세대가 리드를 유지하며 1-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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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중앙대, 다시 살린 ‘역전의 불씨’
후반전에는 중앙대가 계속해서 몰아붙이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결국2-2로 중앙대가 연세대를 따라잡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후반에는 선수들의 대거 교체가 있었다. 중앙대 김태우(20), 용동현(8), 김건영(23), 김다현(13)이 교체아웃 되고 강대균(21), 김윤성(3), 윤재석(28), 구익모(26)가 교체투입 됐다.
  후반 6분, 중앙대 용동현(8)이 상대의 역습을 끊어내는 과정에서 정강이가 찢어져 뼈가 보이는 큰 부상을 입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후반에도 연세대가 리드를 이어 나갔다. 후반20분 중앙대 민동진(7)이 넘어지며 연세대의 파울이 의심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연세대 공격진의 슈팅이 있었고, 중앙대 골키퍼 강서인(25)이 선방했으나 이후 세컨볼을 연세대 장유민(16)이 넣어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2-0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앙대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3분 중앙대 강대균(21)이 오른쪽을 보고 패스한 볼을 민동진(7)이 받아 강하게 슈팅해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중앙대의 추격골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중앙대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 35분, 중앙대 정연찬(11)이 끌고 가 올려준 볼을 구익모(26)가 헤딩으로 받아 골문을 노려봤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정종근(33)이 헤딩으로 처리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2 균형을 이뤘다.
  이후 중앙대가 계속해서 몰아붙였고 후반 43분에는 연세대 진시우(20)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역전의 불씨를 지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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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는 1권역 선두 연세대를 상대로 연세대 홈구장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다. 전반전에는 연세대가 주도하는 양상을 띄었으나 후반전에 중앙대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전반전에는 주장 용동현(8)이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활약했고 3학년 민동진(7)과 정종근(33)이 모두 골을 넣으며 활약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앙대의 다음 경기인 2022 U리그 1권역 8라운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의 경기는 5월 27일 오후 3시 홈구장인 안성맞춤C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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