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E GUARDIAN = 글, 사진 김성민 기자]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이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야구장에 방문했다.
“볼을 던질 땐 말야...”
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9월 초의 교내 야구장, 배움에 목말라 있는 선수들이 누군가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다. 파란색 모자와 카리스마있는 선글라스, 선수들에게 ‘야구’에 대해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하고 있었다. 그의 뒷모습엔 야구를 향한 동심이 아직 남아있어 보였다.
▲인사를 나누고 있는 중앙대 선수들과 김성근 감독
▲ 김성근 감독과 중앙대 선수들이 첫 만남을 갖고 있다.
야구의 신 줄여서 야신이라고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 중앙대 투수들을 위해 아침 일찍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야구장에 방문했다. 긴장되는 첫 만남을 잠시 갖고 투수조들이 모여서 연습투구를 시작했다.
▲ 투수조 피칭을 보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뒷모습
▲ 김성근 감독의 조언을 듣고 있는 김도윤, 강동훈, 김성주 선수
선수들 한명 한명의 투구 폼을 관찰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점을 직접 알려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 김성근 감독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강동훈의 모습
▲ 김성근 감독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김도윤의 모습
▲ 직접 자세를 가르치고 있는 김성근 감독과 그를 따라하는 김성주의 모습
▲ 선수들 투구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김성근 감독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배우고자 하는 선수들의 열정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 김성근 감독의 가르침에 즐거워하는 김준영의 모습
▲ 김성근 감독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허준호의 모습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들에게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는 모습과 선수들에게 진심을 다해 가르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가르침을 받은 투수들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멋진 활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아쉽게 올해 대회는 모두 마무리가 되었지만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될 선수들이 벌써 기대가 된다. 김성근 감독과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