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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학교가 성균관대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중앙대는 11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 N 제13회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 성균관대와 경기에섯 추정호, 황태현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중앙대학교는 전국대회 첫 정상에 등극했다.

 

▶선발라인업

중앙대(3-4-3) 이주현; 이동진, 공호원, 송진규; 정영웅, 김동현, 최재영, 황태현; 이시헌, 추정호, 장호승

성균관대(4-1-4-1) 홍진웅; 박지원, 인석환, 김민덕, 이승환; 김규표; 김민수, 김효찬, 오인표, 이진현; 이형경

▶전반전-많이 뛴 중앙대, 높이의 성균관대

전반 초반 중앙대가 주도했다. 전반 2분 이시헌이 첫 슛을 기록했고 3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황태현이 두 번째 슛을 시도했다. 이후 성균관대가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선제골은 중앙대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중원에서 성균관대의 패스 미스를 낚아챘고 중원에 있던 추정호가 골키퍼 위치를 확인하고 넘기는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내내 밀렸던 성균관대가 세트피스에서 만회 골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이진현의 코너킥을 김민덕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만회 골을 기록한 성균관대가 급격히 살아났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공격수 이형경이 헤더로 마무리했고 이어 이승환의 크로스를 이형경이 마무리한 게 골대에 맞았다. 중앙대도 전반 32분 이시헌의 결정적인 슛이 성균관대 홍진웅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성균관대가 분위기를 살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후반전-압도한 중앙대, 경기의 방점 찍다

후반 경기 흐름은 팽팽했다. 경기 초반 변수가 생겼다. 후반 7분 중앙대의 선제골을 넣은 추정호가 다치면서 석상범이 들어왔다. 이후 중앙대가 전반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좀처럼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나지 않았다. 양 팀의 수비가 제법 단단했다. 침묵을 깬 건 세트피스였다. 후반 27분 중앙대의 송진규가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서 황태현이 마무리했다. 중앙대가 재차 리드를 올렸다.

이어 중앙대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0분 김동현의 슛을 박스 안에 있던 석상범이 침착하게 잡고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골문을 빗나갔다. 성균관대가 동점 골 기회를 놓쳤다. 오인표가 김민수와 2대 1 패스로 중앙대 수비를 허물고 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았다

성균관대가 교체카드를 빼 들었다. 오인표를 대신해 정우진을 투입했다. 그러나 중앙대의 우세한 경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후반 41분 김동현이 기습적으로 시도한 슛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장호승의 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결과

중앙대(2)-추정호(전18), 이동진(후27)

성균관대(1)-김민덕(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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