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명지대 꺾고 5할 승률로 1R 마무리!

by 최고관리자 posted Apr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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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개막 2연패의 부진을 씻고 5할 승률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9일 명지대학교 용인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원정경기에서 73-49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3 3패를 기록하며 10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공동 4위까지 끌어올렸다. 명지대는 1 4, 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반전까지 30-25로 대등했다. 양팀 모두 야투가 부정확해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중앙대는 3점슛이 13%(2/15)로 떨어진 대신 리바운드 우위(22-19)와 속공 득점(8-2)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명지대는 3점슛을 4개 성공하며 중앙대(2)보다 나았지만, 실책 8(중앙대 4)에 발목이 잡혔다.

 

중앙대는 3쿼터에 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3점슛 3개까지 더하며 점수 차이를 성큼성큼 벌렸다. 3쿼터에만 22점을 올리고 명지대에게 8점만 허용해 52-33, 19점 차이로 달아났다.

 

중앙대는 4쿼터 들어 문상옥의 득점포를 앞세워 20점 이상 점수 차이를 벌려 승리에 다가섰다.

 

신민철은 20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쿼터에 4반칙에 걸렸음에도 후반 19 19초 동안 파울 없이 잘 버텼다. 문상옥은 19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진석은 8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성광민은 발목을 다친 김세창 대신 2쿼터부터 출전해 10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정의엽은 3점슛 2개 포함 14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우동현은 12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표경도는 11 7리바운드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최근 골밑에서 잘해줬던 이동희는 2 5리바운드에 그쳤다.

 

중앙대는 5 2일 동국대와, 명지대는 5 3일 연세대와 맞대결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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